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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여주시 가남읍에 가남교육도서관(관장 정영숙, 이하 도서관)을 오는 22일 공공도서관 중 최초로 교육특화도서관으로 새롭게 개관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기존 여흥초등학교 체육관 지하에 있던 것을 신축 확장 이전해, 개관하는 것으로 지역의 학생 및 주민들을 위한 공공도서관의 역할 확대 될 것으로 도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개관을 위해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3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경기도교육청의 무상 사용허가를 내주고 지난 2015년 4월 23일 공사를 착공해 지난 해 10월 24일 완공했다.
개관 하는 도서관은 연면적 1,494㎡(452평), 지상 3층, 총 236좌석으로 주요 시설은 1층 교육실, 자유독서공간, 무한상상실(북카페), 2층 어린이실 및 동아리실, 3층 종합자료실 및 디지털자료실을 비롯해 신문․잡지 등 143종의 연속간행물과 도서 및 비 도서자료 80,500여권의 장서가 비치됐다.
교육도서관으로는 전국최초로 교육특화도서관으로 건립되어 학생 중심의 장서 확충 및 청소년 특화자료 코너, 교과연계 도서 대출서비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며 학생들의 참여와 성장 지원을 위한 방과 후 학교 및 도서관 학생운영위원회, 어린이 독서체험 프로그램과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한, 기존 협력 시스템을 확대해 여주교육지원청과 이천교육지원청의 학교에 학교도서관 전담인력과 미 배치학교 지원 사업, 문화 소외 지역 학교 대상 독서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도서관 이용은 오는 23일부터 가능하며, 도서관 프로그램 및 이용 안내는 가남교육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nlib.or.kr), 전화(031-882-106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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