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접읍과 오남읍 주민자치 사업도 한동네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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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오남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5명이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양쪽 주민자치센터 현황과 운영사항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2016년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와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서 각각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진접읍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소개한 후 주민자치센터 시설을 둘러보는 순서로 이어졌다.
진접읍과 오남읍은 지역적으로 바로 옆에 위치한 이웃 동네이기도 하지만, 특히 지난 6일 진접·오남 행정복지센터 개청을 계기로 앞으로 한동네처럼 지내게 될 지역이다.
윤수하 진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 문제를 발굴하는 주민토론회나 수험생을 위한 뮤지컬 공연 등 일부 사업은 두 지역이 한 동네처럼 함께 하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고, 임무영 오남읍 주민자치위원장도 “진접과 오남 두 지역의 화합을 다지는데 주민자치위원회가 앞장서자.”며 화답했다.
진접읍과 오남읍의 주민자치 사업 연계는 양 주민자치위원회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큰 시너지 효과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