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동 새마을부녀회 밑반찬 및 생필품 저소득계층 75가구에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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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매달 정기적 반찬봉사를 하고 있는 도농동 새마을 부녀회가 지난 16일,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75가구에 밑반찬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농동 새마을 부녀회 총회장 및 각 통 회장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동사무소에 모여 직접 음식을 만드는 정성을 쏟았다.
이날 마련한 밑반찬 및 생필품은 도농동 새마을 부녀회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 75가구에 직접 배달했으며, 각 통 부녀회장은 대상자들의 주거환경을 살피고 안부를 묻는 것도 잊지 않았다.
도농동 새마을 부녀회 정순옥회장은 “내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최고급 재료들로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다. 반찬을 받고 활짝 웃으시는 어르신들을 뵙고 나면 큰 기쁨으로 다가온다. 다른 분들도 이런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유영수 도농·지금 행정복지센터장은 “도농동새마을부녀회장님들은 매달 빠지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반찬을 만드신다. 1회성 봉사는 할 수 있지만 정기적으로 누군가를 위해 봉사하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이웃의 희망이 되는 도농동새마을부녀회를 항상 응원하겠다.”며 도농동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