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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계곡 등 수난 안전사고 예방에 빅데이터 분석 활용한다 - 강원도 과거 6년간 수난 안전사고 데이터 분석
  • 기사등록 2017-02-16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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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자치부

[시사인경제]앞으로 빅데이터 분석으로 바다나 계곡 등에서 발생하는 수난사고에 대한 예방 활동 강화 및 사고 시 보다 신속한 구조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와 강원도 소방본부는 정부3.0 협업을 통해 과거 6년간 강원도에서 발생한 수난사고를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분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수난사고 발생지역과 사고 유형별(원인, 상태, 추이 등) 데이터를 위치정보(지도) 빅데이터로 결합하여 기존의 수동 분석보다 빠르고 다양하게 수난사고의 패턴을 분석했다.

분석결과 수난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장소는, 수상레저로 많은 사람이 찾는 동강, 홍천강 지류의 계곡과 경포대 등 해수욕장이 늘어선 동해안에 많았다.

요일은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순으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시간대로는 토요일의 경우 점심시간 전·후인 11시부터 12시, 15시부터 16시에, 일요일에는 13시부터 15시에 발생했다.

사고 발생 원인을 보면 계곡 등에 고립되어 발생한 사고가 22.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수상스키 등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사고가 5.8% 이었다. 또 음주사고도 3.7%에 달해 주요한 사고 유형으로 나타났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이번 분석결과를 수난사고 예방 및 재발방지 대책 수립과 사고 시 신속한 인명 구조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우선 수난사고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해 시·군 관련부서와 적극적 자료 공유로 실족사고가 자주 발생한 속초항 주변에 사고위험 표지판을, 또 자살 시도가 많았던 교량에는 방지시설과 홍보안내판을 설치하고 집중 발생되는 시간과 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분석결과를 토대로 기존 하천과 해수욕장 등에 배치된 ‘119시민 수상구조대’를 수난사고가 많이 발생한 지역으로 이동 배치하는 등 신속한 인명구조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주의로 인한 물놀이 사고나 음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광객에 대한 캠페인, 안내서 배부 등 홍보를 강화 할 방침이다.

한편 통합센터는 이번 분석 사례가 수난사고 예방과 구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적극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분석사례를 활용모델로 만들어 타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관련 데이터로 쉽게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당 기관에서 최신 데이터를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구조 활동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곧 봄철 상춘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하여 산불 및 다양한 사고에 대하여도 분석을 확대 실시하는 등 국민의 야외활동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명희 행정자치부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이번 분석사례가 국민들의 야외활동 안전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계속 국민 생활의 안전 확보와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흥교 강원도 소방본부장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로 많은 관광객 방문이 예상 된다.”라며, “앞으로 강원도를 찾는 방문객이 안전하게 다녀갈 수 있는 자료로 적극 활용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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