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수원시 평생학습관은 오는 31일까지 ‘수원SDS 협동조합을 디자인하다’에 참여할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 




‘마음 맞는 5명만 있으면 협동조합을 만들 수 있다’ 평생학습관은 협동조합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제대로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수원SDS는 Social Design School로 사회를 변화시키고 싶어하는 사람들에게 구체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학교라는 의미의 교육프로그램이다. 




협동조합을 만들기는 쉽지만 유지·지속하기는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협동조합의 사회적 의미에서 비즈니스 모델 수립까지 강의와 실습, 워크숍, 현장 방문 등이 병행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8월20일부터 9월24일까지 매주 화·목 9회에 걸쳐 진행한다. 김성오 한국협동조합 창업경영지원센터 이사장의 ‘사회적 경제와 협동조합’ 강의를 시작으로 문보경 사회투자지원재단 사회적경제연구센터 부소장, 김현대 한겨레신문 선임기자, 정상훈 희망제작소 사회적경제센터장 등 협동조합 전문가들이 각자 전문분야를 맡아 강연을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지역과 국내 협동조합 등을 2회에 걸쳐 현장 탐방할 계획이다. 




청년, 대학생, 일반인 등 협동조합을 만들거나 이에 관심있는 수원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접수 마감 후 30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오는 31일까지 수원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3만원의 수강료가 있으며, 현장방문에 따른 답사비 7만원은 별도 납부이다. 




수원 SDS는 이번 교육기간 우수한 활동을 한 팀에게는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공간지원 등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인큐베이팅센터 입주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549
  • 기사등록 2013-07-22 10:50: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