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송도 출·퇴근형 광역급행버스(M-버스) 최초 도입 추진 - 인천(송도), 화성(동탄), 하남(미사) 등 총 4개 노선 사업자 공모
  • 기사등록 2017-02-13 11:27:00
기사수정
    송도 출·퇴근형 광역급행버스(M-버스) 최초 도입 추진

[시사인경제]송도 등 수도권 3개 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수도권과 서울을 연결하는 M-버스 4개 노선이 추가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주민의 교통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송도 지역에 전국 최초로 출·퇴근형 M-버스를 포함한 총 4개 노선의 M-버스 사업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하는 M-버스 노선은 최초로 도입되는 출·퇴근형 M-버스 2개 노선(송도~여의도, 송도~잠실역), 기존의 일반형 M-버스 2개 노선(화성 동탄 2 ~서울역, 하남 BRT 차고지~청량리역) 이상 총 4개 노선이다.

특히, 송도~여의도, 송도~잠실역 노선은 필요성이 인정되었으나, 첨두시와 비첨두시 수요격차로 인해 종일운행을 할 경우 지나친 운송손실이 예상되어 지난해 3차례 공모 시 유찰된 노선으로, 송도 주민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그간 인천시 및 운송사업자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출·퇴근형 M-버스(노선당 1일 4대)*로 변경하여 노선신설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출·퇴근형 M-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는 M-버스 형태로 운행을 하고 그 외 시간은 다른 운송사업 투입을 통해 차량 및 운전자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형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에 M-버스 추가 노선신설로 신도시 및 출·퇴근시간 광역버스 혼잡도가 높은 지역의 입석문제 해소 등 이용객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인천 송도 지역의 경우 M-버스 신설에 대한 지역 주민의 염원이 컸던 만큼 이번 공모를 통해 적합한 사업자를 선정하고 인천시와 협조하여 조기에 출·퇴근형 M-버스가 운행 및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5391
  • 기사등록 2017-02-13 11:2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2.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모집 경기도가 임대인 부재로 관리 공백이 발생한 전세사기피해주택의 안전 확보와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8월 28일부터 10월 10일까지 ‘긴급 관리 지원 사업’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2차 모집은 1차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피해세대와 추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남은 기간과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다. 지난 5월 전국 최초로 1차 모...
  3. 공실 걱정 없는 월세 보장, 안정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들의 선택(AD) 최근 국내 부동산 시장은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거래 위축 등으로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매달 안정적인 임대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투자처가 있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바로 오산 K-55 미군 전용 렌트하우스 ‘프라운트힐스 오피스텔 분양’이다.프라운트힐스는 입주 수요가 탄탄하고 공실 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