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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가정 사랑언약사업』 사랑의 성금 전달 - 황옥순 여사 500만원 기부, 개인·단체 등 자매결연으로 현금·물품·정서지원
  • 기사등록 2017-02-13 1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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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인천광역시는 13일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을 위한 사랑의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날 소접견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용범 시의원, 기부자인 황옥순,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으로 생계지원 등이 필요한 가구에게 관내 주민, 종교단체, 자생단체 등 다양한 지역자원을 발굴·연계해 자매결연을 맺고, 1가정당 매월 3만원 이상의 현금·물품·정서지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후원자는 사랑언약 릴레이 방식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날 성금을 기부한 황옥순씨(73세)는 그 동안에도 계산여자고등학교에 장학금 5억원 기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6억7천만원(20kg 12,000포) 및 계산초등학교외 3개교에 환경개선비용 1억7천여만원을 기부하는 등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러한 나눔활동으로 2015년에는 행복나눔인상(보건복지부장관상), 제37회 인천광역시 시민상, 2002년 인천교육대상(교육감), 2014년 계양구민의 날 모범구민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황옥순씨의 기부금은 인천공감복지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에 후원하여 저소득가정 10가정에 1년간 매월 정기적으로 지원되게 된다.

이 자리에서 황옥순씨는 “인천시의 자매결연을 통해 온정을 나누는 행복한 인천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지역주민, 기업, 종교단체 등이 이사업에 적극 동참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00만 시대에 맞는 인천형 복지공동체 구축·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에 참여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후원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확산 및 후원자의 베품을 통해 행복감증진, 나눔문화 확산으로 시민행복더하기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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