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기부터 슬로라이프를 생활화하는 슬로보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슬로보육은 관내 60개 어린이집에서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100개 어린이집을 목표로 슬로라이프가 어린이집과 가정과의 연계 속에 생활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슬로보육은 매월 1일을 슬로데이로 정하고, 관내 어린이집에서 자체적으로 어린이집 특성화 시간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슬로푸드와 아날로그 라이프를 실천하는 프로그램, 그리고 서예·다도·명상·예절·다산교육 등 다산예절학교를 운영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슬로보육을 통하여 영⋅유아기부터 바른 인성과 감성을 키우고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남양주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시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수요자 맞춤형 탈무드 아카데미, 영유아를 위한 감성 쑥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25일(토)은 ‘아빠랑 만드는 감성슬로푸드’ 그리고 3월 16일(목)에는 ‘탈무드 놀이과학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