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궁민, 의기(意氣) 충만 열혈 시위 현장 포착! - 정의와 의리로 뭉친 꼴통 김과장표 시위 참가
  • 기사등록 2017-02-08 16:49:00
기사수정
    KBS

[시사인경제]“ ‘김과장’이 여기서 빠질 수 없지!”

KBS 2TV ‘김과장’ 남궁민이 ‘의기 충만’하게 열혈 시위에 가담하고 있는 현장이 포착됐다.

남궁민은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극본 박재범 연출 이재훈, 최윤석/제작 로고스필름)에서 비상한 두뇌와 돈에 대한 천부적인 감각 그리고 현란한 언변까지 갖춘 삥땅과 해먹기의 대가 김성룡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상황. 코믹부터 진지함,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과 능청대는 뺀질한 면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대체불가’ 김성룡임을 증명하고 있다.

이와 관련 남궁민은 TQ그룹에 입사한 이후 여러 가지 사건 사고와 맞닥뜨리면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맹활약을 펼쳐,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빙판에 미끄러지면서 얼떨결에 ‘의인’이 됐는가 하면 해고 작전을 가동시키려고 벌인 갑질 회장 아들 팔 꺾기로 통쾌한 ‘사이다 응징’을 선보였던 것. 자신의 의도와는 무관하게 ‘의인화’되어가고 있는 김성룡 과장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공감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남궁민이 8일(오늘) 방송될 5회분에서 시위 현장에 가담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극중 남궁민이 빨간 조끼를 입은 채 비장한 표정으로 한쪽 팔을 치켜 올리고 있는 장면. 남궁민은 시위대 한편의 텐트 안에서 다른 사람들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고 경청하는 가하면 주먹을 쥔 채 결의에 찬 자세를 취하고 있다. 과연 남궁민이 시위 현장에 나타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남궁민의 시위는 어떤 결과를 이끌어 낼지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남궁민의 ‘열혈 시위 현장 참석’ 장면은 최근 서울시 여의도에 있는 건물 앞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이 장면은 시위가 연속되는 모습이 담겨져야 했던 만큼 이른 오전시간부터 하루를 넘겨 늦은 밤까지 촬영이 계속됐던 상태. 오랜 시간 이어지는 촬영에도 남궁민은 지친 기색 없이 의연하게 촬영에 임하며 마지막까지 현장의 기운을 북돋았다. 특히 시위장면의 특성상 다수의 보조출연자들이 등장, 많은 인원수가 한꺼번에 연기 합을 맞춰야했던 터. 남궁민은 동선과 위치 등 여러 가지 내용을 스태프와 상의하면서 촬영을 이끌어나갔다.

더욱이 남궁민은 다소 묵직하고 무거울 수 있는 시위 장면을 특유의 코믹함과 진지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무결점 연기’로 표현, 현장을 들뜨게 했다. 다채로운 표정과 번쩍이는 눈빛, 자연스러운 제스처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김과장’ 김성룡을 담아냈던 것. 또한 촬영대기 시간에는 이재훈 감독과 함께 장면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교류하는 모습으로 책임감 넘치는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남궁민이 맡은 김성룡 캐릭터는 매우 복잡다단한 감정과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이로 인해 남궁민은 다양한 사건사고 속에서 코믹뿐만 아니라 눈물과 진중함까지, 총천연색 연기를 펼쳐내고 있다”며 “오늘 방송될 5회분에서 역시, 김성룡 과장 앞에 어떤 반전의 연속이 펼쳐질 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4회 분 엔딩에서는 김성룡이 윤하경(남상미)과 수진(전익령)을 무지막지하게 대하는 경호원들의 작태를 보고는, 울컥 치밀어 오르는 분노로 주먹을 날리는, 시원한 ‘사이다 액션’을 안겼다. 김성룡의 ‘핵사이다 주먹’에 안방극장은 열렬한 응원을 보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김과장’ 5회는 8일(오늘)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5213
  • 기사등록 2017-02-08 16:4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2.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3.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4.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5.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