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도, 올해 75개사에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수출 경쟁력 강화 - 도, 올해 75개 업체에 275개 분야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 기사등록 2017-02-08 14:14:00
기사수정
    경기도청

[시사인경제]경기도가 올해 2월부터 도내 수출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외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2017년 해외규격인증 획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여건을 갖추고도 수출 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에게 시험·인증비·컨설팅비, 해외인증갱신비 등 소요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98개사를 지원하였으며 그 결과 인증획득업체의, 90%이상이 국내외 마케팅 및 매출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총 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약 75개의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인증 대상은 CE(Communate Europeeene, 유럽연합 통합규격) 인증, FCC(Federal Communication Commision, 미국연방통신위원회) 인증 등 275개 제품인증 분야이다.

특히 올해는 급변하는 글로벌 인증수요를 대처하고자 인증규모를 기존 137개에서 275개 분야로 확대했다. 또한 업체당 인증 지원 개수를 2016년 1개에서 올해 2개로 늘려 기업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내용을 개선했다.

지원내용은 업체당 지원한도 내에서 해외규격인증 취득 및 갱신비용의 일부(총소요비용의 60%, 인증 2개, 1,000만원 한도)이며, 타 기관 인증지원사업에 이미 신청을 한 업체도 인증신청분야가 다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도내 본사 혹은 공장을 보유한 전년도 수출실적 1,000만 불 이하 중소기업이며, 1차 모집은 경기중소기업 지원포털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오는 28일까지 신청받는다. 2차 모집은 올해 6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단, 1차 모집 시 예산이 소진될 경우 2차 모집은 진행되지 않는다.

이소춘 도 국제통상과장은 “세계각국의 분야별 인증획득을 통하여 제품의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가치를 향상시켜, 중소기업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라며 “도내 내수 기업이 인증획득으로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 국제통상과(031-8008-4882) 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해외규격인증센터(055-791-334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5195
  • 기사등록 2017-02-08 14:14: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추진 경기도가 선감학원 사건의 진실을 밝히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유해 발굴과 기록물 정리로 사망 사실이 확인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38명의 유족을 찾는다고 22일 밝혔다.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족 찾기’ 사업 대상자 38명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선감동 공동묘역 발굴 과정에서 DNA가 검출..
  2. 물향기산악회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 성료 물향기산악회는 지난 20일, 오산 강원도민회 회의실에서 제10·11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물향기산악회 감사 박민호의 연혁보고를 시작으로, 산악회의 17년 역사를 되짚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2008년, 고(故) 이택삼 초대회장의 헌신으로 첫발을 내디딘 물향기산악회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
  3. 곽미정 박사, 청소년 범죄예방 공로로 법무부 장관 표창 수상 오산시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오산지구위원회(회장 황선명)는 지난 22일 열린 "2025년 정기총회 및 결산보고회"에서 청소년 범죄 예방과 선도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곽미정 박사가 법무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근식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위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 성과를 공유...
  4. ‘오산 내삼미동' 일원 용도지역 변경 결정고시. 주거·복합시설 개발 경기도는 23일 오산시가 신청한 오산시 내삼미3구역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 변경’을 승인하고 이를 도 누리집에 고시했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은 오산시 내삼미동 일원 약 15만 2,000㎡의 부지에 1,624세대 4,060명이 거주하는 공동주택과 커머셜프라자, 스포츠클럽, 메디컬센터, 비즈니스클럽 등 복합시설 건축물을 조.
  5. 경기도,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비 절감을 위한 ‘2026년 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의 입주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주택 전세임대 지원사업’은 입주 대상자가 직접 국민주택규모(85㎡) 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등 기존주택을 찾으면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직접 임차해 입주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