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한 대한민국’ 원유철 의원 대선출마 - ‘든든한 대통령되어 강한 대한민국 만들 것’
  • 기사등록 2017-02-06 18:53:00
기사수정

 

▲ 원유철 5선 중진 의원이 대선을 공식 출마했다.     © 강기성 기자


수도권 5선 중진 원유철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공식 출마 선언

최연소 도의원부터 수도권 5선 의원(평택 갑), 경기도 정무부지사 등 행정경험

한반도와 중국 횡단철도 연결해 하나의 경제권인 유라시아 큰 길제시

 

[시사인경제] 수도권 5선 중진인 원유철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 권한대행(이하, 비대위원장)6,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19대 대통령 선거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원 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은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든든한 대통령이 되어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원 전 비대위원장은 개헌, 대북문제 등 안보현안, 경제 분야에 대한 정책방향과 대표 공약으로는 시베리아 횡단철도(TSR)과 중국 횡단철도(TCR)를 한반도와 연결해 유라시아 대륙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유라시아 큰 길을 제시했다.

 

원유철 전 비대위원장은 출마선언문에서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의 위기를 국가 리더십 위기, 안보위기, 경제위기에 처해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대통령제의 폐단을 극복하기 위해 대선 전에 최소한의 개헌을 진행하고 대선 후 나머지 문제들에 대해 개헌을 하는 2단계 개헌을 추진하겠다앞으로의 대한민국 권력구조는 분권형 정부형태로 가야한다주장했다.

 

계속해 북한 핵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는 평화 수호를 위한 한국형 핵무장을 추진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주무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원 전 비대위원장은 대기업들의 경우 지나친 규제를 철폐해, 혁신과 투자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며 창업을 적극 장려해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 할 것이며 재벌의 승계과정을 엄격히 감시하고 불완전한 공정거래 규정을 개정 하겠다고 말했다.

 

▲ 원유철 의원이 지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강기성 기자

 

 

원유철 전 비대위원장의 공식출마로 조기 대선이 가시화하고 있는 중의 새누리당 대선 경선이 흥행 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원유철 전 비대위원장은 지난 1962년 평택(신장동) 출생해 태광중교와 수성고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졸업했으며 미국 스탠포드대 후버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지난 1991년 만 28, 최연소로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했고 경기도정무부지사 등의 행정을 경험하고 제15~16, 18~20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주요 당직 경력은 신한국당 부대변인, 한나라당 제1정책조정위원장, 경기도당 위원장,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북핵 안보전략 특별위원장, 통일을 여는 국회의원모임 대표, 국회 지방자치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 무상급식 무상보육 TF 위원장, 정책위의장, 원내대표 , 대표최고위원 권한대행, 20대 국회의원, 한국아동인구환경의원 연맹(CPE) 회장을 역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5076
  • 기사등록 2017-02-06 18:5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