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지원사업 미숙아 생존율 증가에 기여 - 신생아.영아사망률 감소, 지역 간 편차·부족한 인력 등 개선 필요
  • 기사등록 2017-02-06 15:16:00
기사수정
    보건복지부

[시사인경제]보건복지부가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지원사업”이 고위험 신생아 치료인프라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 실시한 연구용역을 통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지원 사업 대상 병원의 센터 개소 전후 시설·장비·인력의 변화를 확인했고, 이를 통해 지역 신생아집중치료의 질적 향상 정도 및 미숙아 입원량 변화 등을 평가했다.

그간 우리나라는 출생아수 감소 및 산모 평균연령 증가 등으로 다태아와 미숙아출생빈도가 크게 증가하여 신생아중환자실의 필요성이 증대되어 왔다.

이러한 고위험 신생아 치료는 첨단장비와 전문인력을 필요로 하여 의료기관들이 경영 적자를 이유로 신생아중환자실 설치·운영을 기피했고, 권역별로 병상 부족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사업 실시 전인 2006년 당시 전국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은 필요 병상 수(1,700병상)에 비해 약 500병상이 부족한 1,271병상에 불과한 상황이었다.

다만, 여전히 예비 병상이 필요하고, 증가하는 병상의 속도에 비해 의료 인력은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아 집중치료 필요 병상 수는 적정량(출생아 1,000명당 3.9병상)에 도달하였으나, 갑작스러운 원내 출생 고위험신생아나 타 병원에서 전원을 받기 위한 10%의 예비병상이 필요함을 고려할 때에는 여전히 전체 169병상(출생아 1,000명당 4.3병상)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지역 간 편차가 심해, 이 또한 개선이 필요하다.

병원 당 근무 전공의 수, 근무 전문의 수은 감소하지 않았으나, 병상 당 간호사 수는 전국 평균 2011년 1.18명에서 2015년 1.04명으로 감소하여, 충원이 필요한 실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신생아집중치료 인프라 확충 지원사업과 지속적인 보험수가 인상 등이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특히 지원사업 이후 2010년까지 감소하던 신생아중환자실 운영 병상수가 2011년 이후 417병상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지원 대상지역이 아닌 서울지역에서도 132병상이 증가한 것을 볼 때 정부 지원이 병원 정책 결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했다.

향후 보건복지부는 본 연구를 토대로 예비병상을 감안하여 신생아집중치료실을 확대하고,“고위험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와 연계 체계를 갖추어 산모·신생아 전원 조정 기능을 강화하여 종합적인 관리를 할 예정임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5055
  • 기사등록 2017-02-06 15:1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정명근 화성시장, 지난 27일 예비후보 등록…재선 도전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27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재선 도전에 나서며, 현직 프리미엄에 의존하지 않고 실력과 성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예비후보 등록 직후 “현직 시장이라는 기득권에 기대지 않고 오직 실력과 결과로 시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ldquo...
  2. 남양주시, 도시공원 3곳 `음주청정지역` 지정…절주 문화 확산 추진 남양주시는 시민의 건강한 여가환경 조성과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관내 도시공원 3곳을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정책은 공원 내 음주로 인한 소란과 무질서 등 부정적 행위를 예방하고,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된 공원은 ▲들꽃마루근린...
  3. 포천시,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 선정 포천시는 30일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후보지로 선정되며, 접경지역의 안보 희생을 미래 성장의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포천형 평화경제특구 추진에 본격 나선다.시는 이번 후보지 선정을 계기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첨단농업 기반, 수도권 접근성 등 포천의 강점을 종합적으로 연계한 특구 모..
  4. 평택시, `2026년 지방세 세무조사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도 주관 `2026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지방세 세무조사 실적평가는 법인 세무조사 추진실적, 조사 수행 노력도, 직무환경 개선 등 3개 분야 11개 항목을 기준으로 세무조사 전반을 점검하고, 우수 시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평택시는 이.
  5.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