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특허청은 6일(월)부터 오는 24일(금)까지 3주간 2017년도 1학기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온라인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학’ 학사과정은 2016년 5개 과목을 운영했고, 올해는 운영과목을 11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17년도에는 수강생 또한 2016년 4,738명 대비 30%이상 증가한 6,300명을 모집한다.
2017년 1학기에는 11개 과목 중 ▲지식재산개론 ▲특허법 ▲디자인보호법 ▲법학개론 ▲기술경영론 ▲자연과학개론 ▲인터넷과 지식재산권법 등 총 7개 과목, 2학기에는 ▲지식재산개론 ▲특허법 ▲인터넷과 지식재산권법 ▲상표법 ▲저작권법 ▲연구개발과 지식재산 ▲지식재산권관리론 등 7개 과목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는 고등학교 졸업자나 동등 학력 이상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충남대, 동명대, 인제대, 한국산업기술대, 계명대, 전북대, 제주대, 경일대, 한성대 등 9개 대학 학생들은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에서 취득한 학점을 졸업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2017년도 ‘지식재산학’ 학점은행제 1학기 과정은 2월 6일(월)부터 2월 24일(금)까지 국제지식재산연수원 학점은행제 홈페이지(http://cb.ipacademy.net)에서 수강신청을 할 수 있으며, 수업은 3월 2일(목)부터 6월 14일(수)까지 15주간 무료로 진행된다.
특허청 박순기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온 국민이 지식재산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고품질의 교육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