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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수원시는 더 많은 일자리창출을 위해 창업성장지원센터를 건립하고 26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로써 수원시는 일자리 창출 사업을 위한 3단계 창업보육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시니어비즈플라자(1단계)를 통해 창업초기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고 창업지원센터(2단계)를 통해 창업기반을 조성하며, 창업성장지원센터(3단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업으로 육성하게 된다. 




창업성장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내빈들, 협력기관과 수탁기관 등의 기관장, 지역상인과 입주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제막식과 테이프커팅 등을 진행했다. 







이번에 건립된 창업성장지원센터는 수원시 교동 103-1에 위치한 연면적 1천612㎡의 총 3층 규모로, 각 층별로 6~15인용 창업 사무실과 비즈니스룸, 공용작업실, Job카페와 행정실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기술 및 경영세미나, 마케팅과 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 관련 프로그램, 입주기업의 회계, 세무, 디자인, 시제품 제작 및 박람회 참가 지원, 각종 기업지원 정책과 자금의 지원 등을 담당한다.  




특히, 창업자에게 사무실만 분양하는 일반적인 창업지원과는 다르게, 입주기업에게 성공적인 창업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특화형 창업지원센터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시는 이번 창업성장지원센터의 건립으로 완성형 창업성공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역에 기반을 둔 창업 성공 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센터 건립은 지속가능한 성장기업으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라며 “유망한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존에 운영 중인 창업지원센터(2단계)는 IT, 벤처, 지식서비스 기업 등 8개 직종 47개 기업이 37억여 원의 매출 실적을 올리도록 안정적인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입주기업당 평균 2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82건의 지식재산권 보유와 7개사의 벤처기업 인증, 11억원의 정부지원사업 수주 등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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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27 08: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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