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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주말 대설 대비 선제적 대응체제 돌입 - 중부지역 9개 시.도 긴급대책회의 개최
  • 기사등록 2017-02-03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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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안전처

[시사인경제]국민안전처는 오는 4일 밤부터 5일까지 중부지역에 많은 눈이 예상되어 3일 오후 2시 9개 시·도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책회의는 강원산지에 20㎝ 이상의 폭설이 전망되고 경기동부, 강원영서, 충북북부에 3~10㎝, 서울, 인천, 경기, 충청, 강원동해안, 서해5도에는 1~5㎝의 눈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불편 및 취약시설 피해 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눈은 4일 밤부터 시작되어 5일 새벽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지자체별로 새벽시간대 기온저하로 인한 빙판길 발생 우려가 높은 고갯길, 램프, 지하차도 등 제설취약구간은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설 장비·자재 등을 전진 배치하여 제설제를 사전 살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노후주택·공업화박판강구조(PEB) 등 붕괴우려시설물(4,204개소)에 대한 집중 관리와 비닐하우스·축사·수산시설 등 취약시설(342,410개소)에 대한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국립공원 입산통제와 산간 고립이 예상되는 지역의 차량은 월동장비를 장착하지 않을 경우 통제하도록 하고, 기온하강으로 빙판길이 우려되는 다음 주 월요일 아침 출근길 교통 혼잡에 대비하여 주요도로 제설작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안전처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 주말에 눈이 내리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은 체인 등 월동 장비를 챙겨 오르막길 등에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일이 없도록 준비해야 하며, 내 집, 내 점포 앞에 쌓인 눈을 치워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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