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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통일관 전시 조감도

[시사인경제]통일공감대 지방 확산을 위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통일공감 열린광장이 올해 처음으로 3일(금) 청주지역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주통일관 재개관 기념행사 △충북 통일교육위원 및 지역민과의 통일워크숍 △공군사관학교 생도와의 통일대화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주지역 사회통일교육의 거점인 청주통일관(청주랜드 어린이회관 內) 재개관 기념행사에는 통일부장관, 고규창 충북부지사, 류정섭 충북 부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청주통일관은 1993년 청주시가 설립·운영해 왔으며 통일부가 지원하고 있는 시설로써 ‘신나게 놀면서 꿈꾸는 통일한국’ 이라는 주제로 올해 새단장을 하여 어린이들이 통일을 직접 체험해 보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충북지역의 통일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충북 통일교육위원 및 지역민과 통일워크숍’은 충북대학교에서 진행된다.

충북지역 통일워크숍에는 충북지역 통일교육위원을 비롯하여 충북통일교육센터 사회통일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해온 지역주민과 충북대 대학생 등 15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함께 만드는 새로운 한반도’를 주제로 통일미래세대에 대한 학교통일교육과 일반시민들의 통일의식 고취를 위한 사회통일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계획이다.

마지막 일정으로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하여 사관생도 300여명과 함께하는 통일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래서 통일이다’를 주제로 진행될 통일대화를 통해 안보와 통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통일정책 등에 대한 사관생도들이 평소 갖고 있던 생각들을 함께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이러한 시간을 통해 국가안보의 최일선에 설 사관생도들이 통일한국의 든든한 주역으로써 역할을 다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통일부는 앞으로도『통일공감 열린광장』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정부의 통일정책을 올바로 이해하고 국민과 함께 통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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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03 13: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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