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남양주시 지금동은 지난 1일부터 자율방재단과 함께 빙판길 묵은때 벗기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주부터 많은 양의 눈이 내려 도로와 인도, 골목길에 결빙구간이 많았지만 양일 간 지금동 직원들과 사회단체 회원들은 켜켜이 쌓여 얼었던 빙판길을 주민의 보행안전을 위해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수은주가 영하에 머무르면서 제설작업을 하는 민관협력단은 강추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하나된 마음으로 마을 안길, 인도를 포함하여 5km에 달하는 구간에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의 개청을 앞두고 새로운 출발의 이미지에 부합하기 위하여 주민 생활권역의 환경을 정비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빙판길을 치우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지금동장은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회단체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연일 이어질 제설작업에도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 곧 이어 있을 지금동 신청사 개청(2017.2.27.)을 대비해 주민생활환경 개선에도 많은 힘 써주시길 바란다.”고 이날의 소감을 밝혔다.
김완수 자율방재단장은 “새벽시간에도 주민의 편의를 위해 마을길 제설을 하는데 도움을 주시는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금동의 발전을 위해 힘쓰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