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함께할 시민합창단 모집 - 합창을 사랑하는 만19세 이상 서울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
  • 기사등록 2017-02-02 09:18:00
기사수정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시민 합창단

[시사인경제]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할 ‘시민합창단’의 신입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 오디션을 거쳐 시민합창단이 되면 서울시합창단 김명엽 단장의 지휘 아래 오는 5월 27일(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질 서울시합창단 제146회 정기연주회『합창 페스티벌』무대에 서울시합창단 단원들과 함께 설 수 있다.

‘시민합창단’은 천만 시민을 위한 합창 운동 ‘함께 부르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2년 김명엽 단장의 취임과 함께 시작되었다. 2012년 캐럴 부르기를 시작으로 매년 우리민요, 우리가곡, 캐럴, 세계민요 부르기 등 다양한 곡을 서울시합창단과 함께 부르는 공연을 진행해왔다.

올해로 6년째 시민합창단을 이끄는 서울시합창단의 김명엽 단장은 “합창은 화합이 중요한 장르이다. 여러 목소리가 모여 조화를 이뤄야만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낼 수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합창을 하며 조화롭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민합창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시민합창단’은 학창시절 교내합창단 등 합창 활동 경험이 있는 만19세 이상의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www.sejongpac.or.kr) 홈페이지 시민합창단 단원모집 안내에서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오는 3월 8일(수)까지 등기우편 및 이메일(smchorus@sejongpac.or.kr) 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서 3월 13일(월) 오디션을 거쳐 선발, 구성된 단원들은 3월 27일(월) 첫 연습을 시작한다. (문의 02-399-1691, 1777)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시민합창단’은 약 2개월간의 연습시간을 거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일반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시민합창단의 연습 지도는 김명엽 단장과 서울시합창단 단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오는 5월 27일에 공연될 시민합창단과의 ‘합창 페스티벌’은 익숙하고 친숙한 멜로디의 세계 명곡들을 모아 합창으로 편곡해 합창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전문 합창단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펼치는 이번 무대는 도전과 열정이 어우러져 더욱 감동적인 하모니를 이뤄낼 것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4879
  • 기사등록 2017-02-02 09:1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2.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3.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4.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5.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