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정복 시장, 올 해 수산정책추진방향 의견 듣다 - 인천수산포럼 자문위원 간담회 개최, 올해 44사업 250억원 투입
  • 기사등록 2017-02-02 09:58:0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인천시가 해양주권을 실현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광역시는 2일 시청 장미홀에서 수산업계, 학계, 수산행정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천수산포럼자문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수산포럼자문위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2017년 수산정책추진 방향 발표 및 유정복 시장과의 대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은 그동안 접경수역인 서해5도 NLL지역 주변의 중국어선 불법조업과 수산자원의 감소로 어업인들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바다를 빼놓고는 인천의 미래발전을 말할 수 없다”고 하면서, “인천의 해양주권 회복을 통해 300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해양문명도시를 만드는데, 자문위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는 이 번 간담회에서 해양주권을 강력하게 추진하기 위해 올 해 수산업분야 44개 사업에 약 24,998백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안바다목장화사업(2,000백만원), 고효율 어선유류절감장비지원(1,740백만원), 지방 어항건설(4,250백만원), 수산종묘매입방류(2,000백만원)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산포럼 자문위원들과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인천 수산정책방향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어업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새로운 업무개발을 도모해 나가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4877
  • 기사등록 2017-02-02 09:5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