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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사 예술담 프로젝트 아이디어의 시민특별상을 뽑아주세요 - 2.20(월)까지 시청사 북측외벽 활용 아이디어 공모작품 시민선호도 조사
  • 기사등록 2017-02-01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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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

[시사인경제]서울시는 1일(수)부터 오는 20일(월)까지 서울시청사 본관의 북측외벽을 활용하는 <예술담談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작품에 대한 시민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술담談 프로젝트’는 시청사 북측(후문) 외벽을 활용하여 서울의 대표적 문화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로서, 실질적인 조성에 앞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일부터 23일까지 공간 활용 기획안을 공모했다.

공모결과 총 55점의 건축, 미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개성 있는 아이디어가 접수되었으며, 이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1차 선정된 15점의 작품들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시민투표를 통해 ‘시민특별상’을 선정한다.

시민들이 선정하는 ‘시민특별상’ 1점은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최종적으로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점(500만 원), 우수상 2점(각 250만 원)이 선정된다.

시민선호도 조사는 서울시 모바일 정책투표앱 ‘엠보팅’ 및 공모홈페이지(www.artcityhall.com)를 통한 온라인투표와 시청사 내 전시를 통해 진행된다. 선호하는 작품 1점에 대해 투표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인증 등을 통해 중복 투표가 방지된다.

서울시 엠보팅은 인터넷 사이트(mvoting.seoul.go.kr) 또는 앱스토어·Play스토어에서 ‘엠보팅’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한 후 투표할 수 있다. 또한 공모홈페이지(www.artcityhall.com) 접속을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모바일앱·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분들은 1일(수)부터 오는 20일(월)까지 시청사 본관 1층 로비에서 공모작품 전시를 통해 현장에서도 투표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는 24시간 가능하며, 시청사 전시는 오전 09시부터 오후 06시까지 운영한다.

서울시는 2017년 상반기를 목표로 시청사 북측 외벽 랜드마크 조성을 추진중이다. 주기적으로 콘텐츠를 교체하는 장소특정형 프로젝트 형태로 진행하여 동시대를 반영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시청사를 높고 차가운 물리적인 벽으로 둘러싸인 공간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과 공감의 장소로 변화시키기 위해, 약 3개월간 미술, 건축, 역사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자문과 토론을 통해 조성계획으로 구체화할 예정이다.

정상택 서울시 총무과장은 “이번 <예술담談 프로젝트 아이디어> 공모작품에 대한 시민 선호도조사가 시청사의 장소적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생각해보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서울시청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과 해외 관광객들이 흥미롭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시민투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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