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기도, 도내 영세사업장 도울 환경닥터 모집 - 도, 2월 1일부터 10일까지 2017년 환경닥터 지원사업자 공모
  • 기사등록 2017-02-01 08:45:00
기사수정
    경기도

[시사인경제]경기도가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 영세사업장을 돕기 위해 환경닥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는 1일 ‘환경닥터제 지원사업 시행 공고’를 내고 지원기업 모집에 나섰다. 모집은 오는 10일까지 진행된다.

‘환경닥터제’는 환경기술전문가로 구성된 환경닥터들이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영세사업장을 방문해 필요한 환경기술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환경기술인, 기술사, 대학교수 등 전문인력 10인 이상이 근무하는 경기도 소재 법인 또는 단체다. 전문인력은 관련 분야에서 1년 이상 활동 경험이 있어야 인정된다.

올해 환경닥터로 선정되면 도내 영세사업장 100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기술을 진단하고 필요한 환경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또 지원받은 환경기술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운영평가회 등을 개최해 지원 우수사례를 발굴하게 된다.

도는 환경닥터제 보조사업자 선정심사위원회와 경기도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2월 중에 1개 법인 또는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은 전문기술인력 보유 여부, 유사사업 수행실적, 프로그램 우수성, 소요예산 배분의 적정성, 자부담 예산 확보 여부 등이다.

신청은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로 접속해 공고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은 후 경기도청 환경안전관리과(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1)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031-8008-3552)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환경닥터제 사업을 2000년부터 추진해 총 4,734개 사업장에 교수, 기술사, 환경기술인 등 전문가 1만 4천여 명이 참여했다”며 “기업에서 부담해야 할 환경컨설팅 비용 24억 원을 무료 지원한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4797
  • 기사등록 2017-02-01 08:4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