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양주시, 슬레이트지붕철거 지원 사업 추진 -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보호하기
  • 기사등록 2017-01-31 14:35:00
기사수정
    남양주시청

[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2017년 ‘슬레이트 지붕철거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건축물대장상 ‘주택’이며, 주택부지 내에 위치하거나 주택부지와 인접하여 위치한 부속건물(창고, 축사 등)도 가능하며, 올해 지원 금액은 최대 3,360천원(단가:20,000원/㎡)이다.

슬레이트지붕 해체·철거 비용을 지원하며, 지방비 1,680천원에 한해서 해체·철거 후 잔액으로 지붕개량비도 지원이 가능하다. 지자체에 신청하여 승인을 득한 후 고용노동부에서 지정된 석면해체 업체가 장비를 착용·설치 후 안전하게 슬레이트가 처리된다. 임의 철거 후 신청은 지원이 불가하므로 사전 승인을 득한 후 진행하여야 한다.

현재 남양주시는 사업 신청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에 있으며,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서를 녹색성장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남양주시 홈페이지에서 출력가능하며, 가까운 읍·면·동에 비치되어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향후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 확대 요청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슬레이트 주택 소유주들이 지붕철거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며, 문의 사항은 녹색성장과(기후대응팀☎031-590-2610)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4758
  • 기사등록 2017-01-31 14:3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