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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수원소방서(서장 최병일)는 자력대피가 불가능한 환자가 다수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대형병원의 화재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31일 오후 2시에 수원시 팔달구 지동 소재 성빈센트병원에서 가상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소방차량 10대와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원 등 1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병원 본관동 3층 병실에 전기누전으로 인한 가상화재 훈련 상황을 부여하고 단계별 훈련 상황에 따라 가상화재진압훈련이 진행되었다.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초기진화훈련으로부터 시작하여 자력대피가 불가능한 환자들의 옥외 대피훈련, 소방대 출동 및 차량부서, 출동대별 화재진압훈련, 인명검색 및 구조훈련 등 소방활동 위주로 실전과 동일한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성빈센트 병원은 자력으로 대피가 불가능한 중환자가 다수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발생시 환자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화재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이 날 최병일 서장은 “이번 훈련은 대형병원의 화재대응력을 강화하여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가상화재훈련”이라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성빈센트병원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력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지만 화재안전 실현을 위해 소방시설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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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6-02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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