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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수원시는 광역버스 3개 노선과 마을버스 2개 노선 등 총 5개 노선에 대해 증차 등의 조정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을 확충한다. 대상 노선은 광역버스는 사당역 방면 7780번과 7800번, 강남역 방면 3003번이고, 마을버스는 2-3번과 2-5번등 5개 노선이다. 




이는 북수원 권역에 대규모의 아파트 단지 조성이 완료됨에 따라 입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한 것이다. 현재 이 지역에는 광역버스는 6개 노선 79대가, 시내버스는 18개 노선 249대가 운행중이다. 




마을버스는 북수원권 아파트 단지를 경유하는 2-3번, 2-5번 총 5대가 10분 간격으로 성균관대역까지 하루 66회를 운영한다. 북수원권 아파트의 입주민들은 지하철 1호선 및 국철을 이용하는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역버스의 경우 7780번과 7800번은 각각 1대씩 증차됨에 따라 출근시간대에 5~8분 이내 간격으로 운행이 가능해진다. 3003번의 경우 2대가 증차돼 17대가 10분 이내의 간격으로 운행한다. 




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정자·이목지구가 수원의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어 출근시간대 만차로 인한 무정차통과 등 이용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증차되는 차량은 출근시간대에는 기점이 아닌 아파트 단지 주변에서 출발하는 ‘전진배치 출근형 버스’로 운용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북수원권 아파트 단지는 수원북부차고지에 인접해 서울방향 광역노선은 혼잡한 편이다”라며 “노선의 조정 및 확충, 증차 등을 통해 교통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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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31 0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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