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인경제]우리 군(軍)이 사용하는 무기를 국내기술로 개발해 자주국방에 앞장서고 있는 국방과학연구소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다양한 기금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ADD는 직원들의 자율기부를 통해 모은 성금으로 외롭게 설을 맞이하는 노숙인, 쪽방주민, 소년소녀 가정 등 주변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3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공동차례상차리기 사업”, “명절음식만들기”, “따뜻한 떡국 무료급식 지원 사업” 등에 지원되어 차례상을 준비하기 어려운 노숙인과 쪽방 주민 등에게 전달된다. 또 지정기탁을 통해 MBC라디오 “희망 찾기 민들레”를 후원하여 어려운 소년소녀 가정 등에도 도움을 전했다.
ADD는 이번 이웃돕기 활동을 대전뿐만 아니라 연구소가 위치하고 있는 서울, 안흥, 진해, 창원, 해미 등 다른 지역도 함께 진행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각 지역에서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00여만 원을 지원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