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부주민자치센터 자치분과 동아리 양로시설 안나의 집에 위문품 전달 및 결연 활동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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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남양주시는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의 주민자치센터 자치분과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24일 명절을 앞두고 관내 양로시설인 ‘안나의 집’을 찾아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피부미용 마사지, 말벗서비스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위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전했다.
주민자치센터 자치분과동아리는 기존에도 개별적으로 회원들이 배움을 환원하는 방법으로 지역 내 마을회관 등을 찾아서 활동해왔으며, 2017년부터는 자체적으로 동아리모임을 결성, 홀로사는 어르신과 복지시설들을 방문하여 위문품 전달뿐만 아니라, 마사지, 공연, 문화활동 등 회원들의 재능을 통하여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그 첫 출발은 ‘안나의 집’으로 결정됐다.
안나의 집 신승자 원장은 “해마다 명절이면 좋은 이웃분들의 방문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잘 보내셨었는데, 요즘 들어서는 찾아주시는 손길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 어르신들 얼굴을 볼 때마다 마음이 쓰였다”면서 추운날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맞아 따뜻하게 위로하고 선물을 전달한 자치지원분과 동아리 회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 날 박찬선 와부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주민자치센터의 재능을 지역 내에 환원하여 주민이 행복하고 즐거운 지역공동체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승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주민자치센터 뿐만아니라, 체육, 문화예술, 종교 등 다양한 단체 및 모임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문화에 함께하시고 계신 줄 안다. 이런 분들의 활동이 추운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된다, 우리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런 분들이 나눔과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방안을 제시하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으니,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에서는 개별 또는 모임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후원 또는 재능기부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을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문의는 주민복지과 맞춤형복지팀(☎031-590-541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