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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전국자전거도로 구축사업 용인구간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흥구 신갈동 갈천교에서 하갈동 지곡천, 기흥레스피아를 거쳐 기흥호수공원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길이 2.4㎞ 너비 2.4~4m 규모의 자전거도로 조성공사를 지난해 8월 착수해 금년 5월 준공했다. 해당구간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등의 조성에 총1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전국자전거도로 구축사업은 지난 2010년 6월 안전행정부에서 수립한 국가 자전거도로 기본계획에 따라 전국을 연결하는 국가 자전거도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지역 문화관광권역 연계, 지역경제 발전 기여를 위해 추진되어 왔다.




전국자전거도로 용인시 구간은 수지구 죽전동 탄천(성남시계)에서 기흥구 고매동(화성시계)까지 길이 14㎞구간 규모이다. 용인시는 1단계 사업으로 지난 2011년 신갈동 신안인스빌아파트 ~ 녹십자삼거리, 지방도 317호선(화성시 경계 고매동 ~ 공세동 조정경기장) 등 2개 구간 총4.1㎞구간 설치를 완료한 바 있으며, 올해 2.4㎞구간 조성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기 조성된 탄천변 자전거도로와 기흥호수공원 자전거도로, 지방도317호선 자전거도로를 연결하는 전국자전거도로 용인시 구간 조성이 모두 마무리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여가 및 생활형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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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22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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