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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발전거점 조성 기본구상 지자체 합동 워크숍 개최 -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하는 지역발전의 새로운 모델 기대
  • 기사등록 2017-01-24 0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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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

[시사인경제]국토교통부는 24일(화) 오후 2시, 전라남도, 경상남도 및 8개 시·군* 관계자들과 “남해안 발전거점 조성 기본구상 수립”을 위한 정부, 지자체간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동 워크숍에서는 전문가 발제를 통해 남해안을 국제적 발전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비전과 목표, 남해안이 보유한 수려한 자연자원과 역사·문화·해양자원 및 특화산업 등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계획, 교통 접근성과 이동성 향상 방안, 지자체 간 연계·협력 계획과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방향 등이 제시된다.

또한, 발제 후에는 국토부, 지자체 및 관련 전문가들이 토론을 통해 남해안 지역의 발전 방향과 핵심 전략을 공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예정이다.

남해안 발전거점 조성 기본구상 수립 시범사업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남해안권의 지역자원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역계획을 수립하고, 지자체 간 연계·협력 거버넌스 구축, 정부부처 간 협업 방안 등을 제시하는 것으로써, 국토부, 문체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11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 보고된 바 있다.

국토부 동서남해안및내륙권발전기획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금번 워크숍을 통해 개진된 전문가들의 제언과 지자체들의 의견은 실무 검토를 거쳐 “남해안 발전거점 조성 기본구상” 수립 과정에서 반영될 예정이다.

손태락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금번 시범사업은 그간 우리나라 지역정책에 대한 반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깊은 고민에서 출발한 사업인 만큼, 분야 간 ‘융·복합’과 지자체 간 ‘연계·협력’이 강조되는 새로운 지역계획 수립의 모델로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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