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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수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주)는 지난 11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농장(당수동 434 일원)에서 시민농장 이용자와 도시농업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란도란 수원텃밭이야기’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점차 삭막해져가는 도심생활에서 텃밭농사로 도시농업 활동을 함으로써 다양한 계층과 세대 간을 불문하고 같은 소재와 관심사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이뤄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 프로그램에는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들의 모자춤과 수원농협 고향 소리패의 풍물놀이, 소원을 적어 나무에 걸어보기, 맞춤형 텃밭 프로그램 교육, 봄꽃 화분 만들기, 친환경제재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친환경 활성화를 위해 농촌지도자 수원시연합회에서는 친환경 벼 재배와 사랑의 쌀 나눔을 위한 모내기 행사와 우렁이 입식 행사가 이뤄졌다. 50여종의 무선 항공 모형 비행기 전시와 더불어 시연을 펼쳤으며 생태교통 수원 2013 홍보와 도시농업 활동사진도 함께 전시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제기차기, 투호, 연날리기 등 전통민속놀이 공간도 마련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주었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에게는 고추, 토마토, 상추모종의 종자와 모종 등과 함께 작물재배에 관한 안내 책자를 무료로 나눠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심생활 속에서 텃밭농사를 해보는 좋은 체험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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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14 09: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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