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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나누리병원의 제 4병원인 나누리수원병원이 5월 6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개시한다. 나누리수원병원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접수 및 진료, 수술 등 병원 운영 전반을 시뮬레이션 통해 점검 한 후 미흡사항을 보완하여 5월 6일 본격적인 진료개시를 결정했다.




나누리수원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0층, 93여 병상 규모로 지난 4월 26일 완공되었다.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법원사거리에 자리한 나누리수원병원은 설계 당시부터 '환자 중심의 병원문화 조성‘을 목표로 준공되었다.




병원은 각 진료과별 협진시스템 정착으로 척추 관절 환자의 원스톱 진료체계를 마련했으며, 환자 동선을 고려, 한 공간에서 진료 및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산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업무처리 속도를 단축하여 진료대기 시간도 최소화시켰다.




건물 4층과 10층에는 정원을 설치해 환자와 내원객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이 주는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모든 진료실과 입원실은 전면 유리창으로 시공돼, 자연채광을 높여 쾌적한 환경에서 진료 및 입원이 가능하다.




나누리수원병원은 신경외과 전문의 8명과 정형외과 전문의 3명, 내과 및 영상의학과 의료진 등 15명의 의료진이 근무하며, 척추-관절 중심의 진료체계에서 비수술센터, 소화기센터 등 센터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척추센터는 척추변형 및 재건술의 권위자로 이름난 장지수 병원장 주도하에 척추 전문 의료진이 척추 분야 고난이도 수술인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등을 다룬다.




나누리수원병원은 수술 뿐 아니라, 통증치료, 물리치료, 운동치료 등 비수술치료로 척추관절의 다각적인 방법으로 치료하며, 소화기센터에서는 소화기 질환의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제공한다.




나누리수원병원의 자기공명영상(MRI)은 지멘스사 1.5T'를 도입해 선명도와 환자의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검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잡음을 최소화함으로써 소아나 고령환자들이 느낄 수 있는 불안감까지 줄였다.




장지수 나누리수원병원장은 "나누리수원병원은 환자로부터 실력과 능력을 인정받고 신뢰를 쌓은 우수한 의료진으로 구성했을 뿐 아니라 나누리병원의 10년간 운영시스템을 적용했다"며 "조기 안정화 및 지속 성장을 통해 빠른 시간내 수원 지역, 나아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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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5-04 1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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