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농림축산부지 개발 경기도시공사협약

[시사인경제]안양시민숙원사업 중 하나인 안양6동 (구)농림축산검역본부(만안구 안양동 480번지/이하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개발이 힘을 얻게 됐다.

이필운 안양시장과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 효과적인 개발을 위해 19일 9시 30분 안양시청에서 양 기관을 대표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면적이 56,309㎡에 이르는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지난 2005년 9월 공공기관 이전에 따른 활용방안이 첫 검토되기 시작해, 현재 비어있는 이 부지는 내년 5월 시에 귀속될 예정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만안구 지역을 포함해 안양 전체적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방향에서 부지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개발방향 설정과 사업계획 수립 등에서 행정적 뒷받침을 하고, 구체적 사업추진 방안 마련을 위해 경기도시공사와 함께 용역을 시행하기로 하는 등 양 기관은 오는 2019년도에는 공사가 착수될 수 있도록 보조를 맞춰나가게 된다. 따라서 이날 협약은 부지개발의 효과적 방안을 찾는 촉진제가 될 전망이다.

이필운 시장은 안양지역 공공기관 부지개발의 모범적 사례이자 시민들에게는 큰 자산이 돼 제2의 안양부흥을 앞당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개발방안 모색에 있어 지역민들의 의견을 듣는데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금식 경기도시공사 사장 역시 안양의 지속적 도시성장과 제2의 안양부흥에 답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며 공감의 뜻을 내비쳤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4286
  • 기사등록 2017-01-19 16:32: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2.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3.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4.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