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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세빈, 과거의 흔적 더욱 깊숙이 되찾기 시작했다 - 안심하고 있던 왕빛나, 기억 찾은 명세빈의 반격에 당황
  • 기사등록 2017-01-17 16: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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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시사인경제]명세빈이 과거의 흔적을 되찾으며 진실에 점점 다가가기 시작했다.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극본 박필주/ 연출 윤창범/ 제작 KBS미디어)의 지난 방송에서 하진(명세빈 분)은 과거에 도망치지 않고 정정당당히 이겨내기로 결심한 끝에 기억을 되찾는데 성공했다.

하진은 기억을 잃기 전에 쌓아뒀던 모든 걸 찾아내기 위해 과거에 만났던 사람들의 연락처를 살피는가 하면 인터넷에 나와 있는 도윤(김승수 분)의 행적을 쫓기도 했다. 하지만 기억을 되찾을수록 하진은 여전히 괴로웠다. 8년 전의 감정도 그대로 돌아왔고 도윤과의 추억과 이별까지 함께 떠올랐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다잡은 그녀는 과거의 하진이 아닌 기억을 모두 되찾은 원래의 하진으로 민희(왕빛나 분)와 다시 만났다. 하진이 기억을 되찾았다는 사실을 모르는 민희는 도윤이 LK그룹 장남인 걸 알고 하진이 집요하게 매달렸고 자신에게도 악담을 퍼부었다며 거짓말을 했다.

이런 민희의 뻔뻔함에 전혀 물러서지 않은 하진은 “훔친 건 너잖아. 도윤씨 감옥에 보내겠다고 위협하고 도윤씨와 그 어머니 목숨도 내 손에 달렸다고 했지. 그렇게 선택하게 몰아갔잖아. 내 사람 훔쳐간 건 너야!”라고 당당히 말해 시청자들까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했다.

때문에 본격적인 2막이 시작될 것을 예고한 ‘다시, 첫사랑’이 기억을 되찾은 하진을 중심으로 어떤 전개를 펼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어제 방송에선 정우가 LK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민희의 엄마인 영숙(서이숙 분)이 알고 분개했다. 하지만 민희는 LK에 들어왔으니 죄목이야 무엇이든 만들어서 그 죄값을 받게 만들면 된다고 태세전환을 해 보는 이들을 소름끼치게 만들었다. 이에 LK에 들어간 정우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불어넣고 있다.

KBS 2TV ‘다시, 첫사랑’ 37회는 오늘(17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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