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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이연수 기자 = 수원시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학교지원단이 지난 11일 회의를 열고 청소년문제에 대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CYS-Net은 수원시와 각 학교, 청소년 유관기관 등이 협력을 통해 학교부적응, 학업중단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위기청소년을 발견하고 치료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번 학교지원단 회의는 중․고등학교 교장 등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청소년상담센터의 청소년 지원사업, 학교내에서 위기상황에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마트폰 사용실태 조사결과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의에 참석한 지원단 구성원들은 “청소년문제에 대한 식견과 경험을 가진 교육관계자들로서, 위기청소년의 구제와 자립을 위해 더욱 협력해야 한다”며 청소년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들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회의 중에는 ‘수원시 청소년 스마트폰 사용 실태’ 조사결과가 보고됐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2천116명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83%인 1천764명의 학생이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있다. 스마트폰을 하루 3시간이상 사용하는 학생은 20%이고 주 사용용도는 채팅 및 메신저가 72%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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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4-13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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