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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인천소방본부는 다중이용업소의 영업주나 종업원 등 누구나 쉽게 안전시설 등을 점검 할 수 있는 모바일용 애플리케이션‘정기점검 매뉴얼 앱(app)’을 개발해 오는 1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관련법령에 의하면 일정 규모이상의 다중이용업소 영업주는 세부점검표에 의해 분기마다 점검을 실시해야 하지만 안전시설 등에 대한 전문성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소방관서의 작성요령에 대한 교육도 일정 한계를 느끼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소방본부에서는 다중이용업소 관계자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제 정착을 위해 관계자‘정기점검 매뉴얼 앱(app)’을 자체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개발했다.

‘앱(app)’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직관성·편의성을 고려하여 테마별로 구성하였으며 점검매뉴얼 소개, 소화·경보·피난·기타설비 및 실내장식물 등의 점검 확인방법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인천지역 9,918개소와 전국 179,088개소의 다중이용업소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안전시설 등에 대한 관심을 가진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한편, 소방본부 관계자는 “앱 개발로 다중이용업소 관계자는 안전시설 등에 대한 점검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며, “점검능력 확보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중이용업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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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17 10: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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