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6년 수원지검.경기남부청 마약류사범 집중단속 결과 - 경기남부지역 중심으로 마약류 사범 총 1,047명 인지, 223명 구속, 필로폰 570g, 대마 2.75kg 등 압수
  • 기사등록 2017-01-16 15:57:00
기사수정
    검찰청

[시사인경제]수원지방검찰청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지난해 4월 14일 검.경 마약수사 합동수사반(반장 : 수원지검 강력부장 강종헌)을 편성하는 등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마약류 사범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전개하여 2016년 한해 마약류 사범 총 1,047명을 인지하여 그 중 223명을 구속 하고, 필로폰 570g, 대마 2.75kg, LSD 4,157정 등을 압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주요 단속사례로는 ① 캄보디아에서 필로폰 약 288그램 등을 국내로 반입한 밀수책, ② 강남 클럽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손님 등을 상대로 마약류를 유통하고, 판매목적으로 GHB(일명 물뽕) 1.3kg 등을 네덜란드에서 직접 밀수한 전문 판매사범, ③ 미국 갱단 동료 조직원을 통해 국내로 대마 약 2.25kg을 밀수한 국내 거주 일본인 마약사범 등의 사례가 있었다.

2016년 관내 마약류 범죄 단속내용을 분석한 결과, 인터넷과 SNS를 통한 마약류 거래 증가, 여성 및 10~20대 젊은층의 범죄 증가, 한국계 중국인 및 외국인 노동자(특히 태국)들의 범죄 증가 등 최근 국내 마약류 범죄 동향이 그대로 확인됐다.

향후에도 수원지방검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은 긴밀히 공조하여 지속적으로 마약류 사범을 단속하는 등 마약류 범죄에 엄정하게 대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4072
  • 기사등록 2017-01-16 15:5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올 한해 25명에게 공익제보 포상금 9,977만 원 지급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 등을 통해 신고한 공익제보자 25명에 총 9,977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경기도 공익제보지원위원회는 올해 4차례에 걸쳐 공익제보자 포상 등을 심의했다. 지난 15일 열린 2025년 제4차 공익제보지원위원회에서는 건강·환경·안전·부패 등..
  2. 김정수 민주평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고문,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 김정수 고문이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국민훈장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공적을 세운 이에게 수여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지방자치 영역에서 꾸준한 봉사 활동을 실천해 온 인물이 수상한 데 큰 의미가 있다.김.
  3. 경기도, 고액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지방세 체납액 18억 원’ 징수 경기도가 고액체납자 징수 및 탈루세원 제로화 100일 총력징수작전에 따른 은닉재산 추적 중심의 징수 활동을 통해 약 18억 원의 지방세 체납액을 징수했다.먼저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약 10개월간 주요 금융기관 12곳의 수표 발행 정보와 미회수 수표 정보를 정밀 분석해, 재산을 은닉한 혐의가 있는 지방세 고액 체납자를 집중 조사...
  4. 뿌리 깊은 20년, 더 큰 가치를 향한 변화의 시작 지난 15일, 컨벤션 더 힐에서 한국카네기 CEO클럽 화성오산 총동문회 제19대·20대 총동문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약 200여 명의 동문과 내빈이 함께한 가운데, 화성오산 카네기가 걸어온 20년의 역사와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다짐하는 의미 깊은 자리로 마련됐다.이번 이·취임식의 하이라이트는 ...
  5. <오산천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서 시 집행부 정면 비판 오산시의 생태적 허파이자 시민의 쉼터인 오산천이 무분별한 인위적 개발로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는 비판이 공개 석상에서 쏟아졌다. 지난 18일 오후 2시,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 주관으로 열린  토론회에는 시민 50여 명이 참석해, 현 오산시가 추진 중인 오산천 정비 사업을 강도 높게 성토했다. 이날 토론회는 오산천 개발의 문제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