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내 K-Move센터(서울,부산) 주요 사업 및 운영방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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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인경제]서울 K-Move센터가 생생한 취업정보 제공 및 상담서비스, 구직자를 위한 글로벌 역량 지원으로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구직 청년들에게 해외취업 지원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서울K-Move센터에 단순하게 상담 받으러 갔다가 상담을 통해 ‘해외취업아카데미’를 소개받아 오랜 노력 끝에 취업의 꿈을 이룬 다양한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해외취업에 대한 고민을 가진 구직자에게 개인별 맞춤형 정보제공 및 상담, 취업지원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취업에 성공한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K-Move센터는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금년에는 우수구직자 확보 및 역량강화, 해외취업 정보제공 등 단계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으로 찾아가는 K-Move설명회(120회)’를 통해 K-Move사업 소개하여 해외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국가별 취업전략 설명회(12회)’를 통해 국가별 구체적 채용정보 및 취업전략을 안내하여 우수구직자를 확보하고, 진출가능성이 높은 국가 중심의 정보박람회 개최 및 구인기업 인터뷰, 기업복지 등 청년이 알고 싶은 정보를 월드잡플러스에 풍부하게 제공한다.
‘해외취업아카데미(18회)’는 무료의 글로벌 취업역량 증진 프로그램으로서 어학능력과 준비상태에 따른 역량별 맞춤형 그룹 편성과 수요에 고려하여 지방 인재들을 위해 지방에서 추가 개설(6회)하여 취업역량을 지원한다.
미용, 호텔직종 등 구인·구직수요가 많은 분야를 선정, 핀포인트 박람회 정례 개최(6회), 월드잡플러스에 구인-구직자간 온라인 소통창구를 마련하는 등 구인-구직자간 만남의 기회를 확대한다.
기타 K-Move센터 방문 상담, 해외취업 아카데미, 국가별 취업전략 설명회 등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청년해외진출 통합사이트인 월드잡플러스(www.worldjob.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수도권 이외 청년들의 접근성 향상과 K-Move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서울 다음으로 구직수요가 많은 부산지역에 오는 3월말에 K-Move센터를 추가 설치한다.
새롭게 설치되는 부산 K-Move센터는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영남권역 중심으로 일본, 베트남 등 유망국가의 정보박람회 개최 등 특화국가·직종으로 해외취업지원의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나영돈 청년여성고용정책관은 “금년에는 일본 등 진출 가능성이 높은 국가를 타깃으로 해외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할 계획 이다”고 밝히면서,“청년 스스로가 해외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국가별 유망직종, 채용 흐름 등 생생한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할 계획이니
K-Move센터에서 실시하는 각종 설명회 등을 자주 찾아 미리미리 정보들을 잘 모아 스스로 노력하고 정부의 서비스를 체계적 지원받는다면 글로벌 리더의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