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 한국뉴욕주립대 첫 졸업생 배출 - LG전자 등 글로벌기업에 전원 취업·진로 확정...글로벌 교육 허브 탄력
  • 기사등록 2017-01-13 10:09:00
기사수정
    인천광역시

[시사인경제]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의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최초의 외국대학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미국대학인 한국뉴욕주립대의 첫 번째 학부 졸업생이 배출됐다.

특히 이들 졸업생 전원이 LG전자 등 글로벌 기업에 취직하거나 앞으로의 진로가 확정돼 첫 졸업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동북아시아의 교육 허브 구축을 위해 조성된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입주한 한국뉴욕주립대의 제1회 졸업식이 13일 오후 인천글로벌캠퍼스 복합문화센터 소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의 스탠리 총장을 비롯해 오명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조완규 전 서울대총장 겸 교육부장관, 민경욱 국회의원, 이현순 두산그룹 부회장,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등 2백여명이 참석, 첫 번째 졸업식을 축하했다. 졸업생은 학사 8명, 석사 1명, 박사 1명 등 총 10명으로 스토니브룩 대학 학위를 받았다.

첫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미국에서 온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 본교의 스탠리 총장은 축하 연설에서 “스토니브룩의 우수한 커리큘럼과 교수진을 통해 4년 동안 배우고 경험한 모든 것들이 사회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며“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학생으로서 세상을 향해 당당하게 도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첫 번째 졸업식을 축하하면서 “한국뉴욕주립대를 포함한 인천글로벌캠퍼스가 아시아의 교육 허브로서 글로벌 인재 양성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력,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졸업생 10명의 진로 역시 100% 확정돼 이날 졸업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란 출신 사라 박티알씨는 LG전자, 한국인 김민준씨는 대한항공, 스리랑카 출신 실바 린다물라게씨는 제너샘(반도체 장비기업)으로 각각 취업이 확정됐고 수석 졸업생인 박민수씨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 대학원으로 진학한다. 나머지 학생들도 취업이 확정됐거나 장교로 군복무할 예정이다.

한국뉴욕주립대가 입주한 인천글로벌캠퍼스는 세계 유수의 글로벌 명문대학을 유치, 동북아시아의 교육 허브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 개교 이래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가 차례로 개교해 현재 1천35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4개 대학의 학생들은 3년간은 인천 글로벌캠퍼스, 1년간은 미국 본교에서 수학하고 졸업 후에는 본교와 동일한 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인천글로벌캠퍼스에 세계 유수의 글로벌 대학 및 연구소들과의 추가유치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인천의 글로벌 교육여건은 앞으로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3970
  • 기사등록 2017-01-13 10:09: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전격 인터뷰 Q. 새 학년을 맞아 학교 현장을 직접 많이 찾으셨다고 들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A. 이번에 학교들을 찾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학생·교사·학부모가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교육은 책상 위에서만 설계해서 완성되는 게 아니라,...
  2. 남양주시, 재개발·재건축 조합 간담회 개최…"원패스로 원도심 정비 속도 높인다" 남양주시는 3일 시청 목민방에서 관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장 및 추진위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남양주형 주택정비 ONE-PASS 추진계획`을 공유하며 정비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관..
  3. `5호선 예타 통과`로 탄력받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보상 본격화 김포한강신도시의 완성을 이끌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5호선 예타 통과로 한층 탄력받고 있는 가운데, 지장물 조사가 올 하반기 착수 예정으로 보상을 위한 본격적 절차에 돌입할 전망이다.시는 현재 거주 중인 시민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보상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히 지구 내 구성된 각 대책위들과의 ..
  4. 구리시,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 성황리 개최 구리시는 지난 4월 4일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개최한 `2026. 벚꽃 아래, 사회적경제 팝업스토어`가 시민 6,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소 흐린 날씨 예보에도 불구하고 만개한 벚꽃 경관과 .
  5. 벚꽃처럼 피고 지는 정치 벚꽃은 매년 같은 자리에 피지만, 결코 같은 모습으로 머물지 않는다. 짧은 시간 화려하게 피어올랐다가 미련 없이 꽃잎을 떨구고, 그 자리에서 다시 새로운 잎을 틔운다. 그래서 사람들은 벚꽃을 보며 아름다움뿐 아니라 ‘순환’과 ‘겸손’을 함께 떠올린다. 요즘 정치의 모습을 돌아보면, 우리는 이 단순한 자연의 이치에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