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문화회관 2017, 18 시즌 패키지 티켓 판매 개시 - 최대 78%까지 할인되는 패키지 티켓 1월 12일(목)부터 판매 시작
  • 기사등록 2017-01-12 11:43:00
기사수정
    2017-18 세종시즌 홍보 포스터

[시사인경제]세종문화회관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추진되는 세종문화회관의 모든 공연과 전시를 할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을 12일부터 오는 3월 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2016년, 연간 프로그램 일정을 미리 계획하고 한 번에 공개하는 공연장 운영 시스템인 시즌제도를 도입했던 세종문화회관이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의 1년을 2년차 시즌인 2017-18 세종시즌으로 규정하고 총 57개의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 각 장르별로 대작과 소품, 초연과 재공연, 전통작품과 파격적 해석이 담긴 작품을 골고루 선보일 예정이다.

12(목)일부터 2017-18 세종시즌의 공연과 전시 티켓을 할인가로 구입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의 판매를 시작하며 오는 19일부터는 단일 공연, 전시 티켓 판매에 돌입한다. 2017-18 세종시즌 패키지 티켓은 12일부터 오는 3월 21일까지 판매된다.

세종문화회관의 공연과 전시를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 티켓 판매에는 57개 공연·전시 중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선택해서 패키지로 구입하는 ‘내 맘대로 패키지’와 서울시예술단 한 단체의 시즌 전 작품을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서울시예술단 모아보기 패키지’, 세종M씨어터에서 하는 장르별 대표 작품을 모아 구매하는 ‘M씨어터 개관 10주년 기념 패키지’와 만 4세 이상 관람 가능한 작품을 모은 ‘키즈 패키지’ 등이 있으며 최소 40%에서 최대 78%까지 할인된다. 선택한 패키지 상품에 따라 특별공연 초청, 공연장 투어, 동반 관람자 할인 혜택도 추가 제공한다.

전체 공연·전시 중 원하는 작품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내 맘대로 패키지’

<내 맘대로> 패키지는 2016년 세종시즌에 가장 인기 있었던 패키지로 세종시즌의 모든 공연 중 원하는 작품을 골라 한 번에 구입하는 상품이다. 10개 작품 구매 시 50%, 4개 작품 구매 시 4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더불어 ‘내 맘대로 패키지’를 구입하는 관객에게는 특별공연 초청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서울시예술단 한 단체의 전 작품을 5만원에 볼 수 있는 ‘모아보기 패키지’

서울시예술단 한 단체의 전 작품을 5만원에 모두 볼 수 있는 <서울시예술단 모아보기 패키지>는 특별히 좋아하는 장르가 있는 관객에게 추천한다. 취향에 따라 국악부터 클래식, 합창, 무용, 연극, 뮤지컬, 오페라까지 원하는 장르의 예술단 연간 작품을 모두 관람할 수 있어 깊이 있는 문화생활이 가능하다. 서울시합창단의 경우 시즌 전 작품을 정가로 구매하면 23만원이지만 모아보기 패키지는 5만원이니 78%에 달하는 할인율을 제공하는 셈이다. '서울시예술단 모아보기 패키지'는 청탁금지법에 저촉될 우려 없는 합리적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동반 관람인 특별 할인도 30%까지 제공된다.

M씨어터 10주년 기념 공연 및 어린이 공연으로 구성한 ‘테마 패키지’는 공연장 투어 기회도 함께 제공

‘테마패키지’ 로는 2016년에도 인기를 끈 ‘키즈 패키지’와 세종M씨어터 개관 10주년 기념 패키지를 판매한다. ‘키즈 패키지’는 만4세 이상 어린이부터 관람할 수 있는 7개 작품 중 3개를 선택할 수 있고 ‘M씨어터 개관 10주년 기념 패키지’는 세종M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서울시극단의 <왕위 주장자들>를 비롯한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두 40%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테마 패키지‘ 구매자에게는 세종문화회관 견학 프로그램인 ‘세종 투어’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단일 공연·전시 티켓 판매도 조기예매 기간 동안에는 3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 개막일에 따라 조기예매 기간이 각기 다를 뿐 아니라 공연별로 구매 가능 수량도 한정되어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3개의 공연장과 미술관, 아카데미, 상설 전시관을 갖춘 복합 문화기관이자 9개의 예술단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공연예술 창작기관이다. 2016년 3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즌제를 도입한 후 1년 가까이 지난 지금 세종시즌의 성과로는 ▲사전 기획으로 양질의 콘텐츠 선점 ▲안정적인 제작 시스템 구축 ▲ 체계적인 홍보·마케팅의 연중 추진을 꼽을 수 있다. 이는 세종문화회관의 고객 만족도가 상승하는 결과를 낳았다.

지난 해 10월, 2016 세종시즌 패키지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 응답자의 75%가 전체적인 시즌제 운영 시스템에 만족했고 향후 패키지 티켓 재구매 의사를 표시했다.

2016년 8월 23일에서 9월 30일까지 실시한 서울시민 만족도 조사 결과 세종문화회관의 만족도 점수는 시즌제도 도입 전인 2015년 대비 3.3점 상승한 92.1점을 기록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3933
  • 기사등록 2017-01-12 11:4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2.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3. 경기도, 저소득층 어르신 1천 명 넘게 간병 부담 완화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
  4. 경기도 ‘비산먼지 처벌 강화’ 도심 미세먼지 불법배출 16곳 적발 경기도는 도심지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330개를 대상으로 불법 배출 행위를 집중 수사해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사업장 16개를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수사는 11월을 기점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상승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1차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2차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도심지 내 건설현장·레미콘 ...
  5. 경기도, 가상자산 추적 ‘50억 징수’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가상자산 정밀 추적과 체납처분 전자관리 시스템을 결합한 체납징수 혁신 성과를 발표하며 대통령상을 받았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의 우수한 혁신사례를 가리는 행사다. 올해는 3개 분야에서 전국 513건이 접수됐고,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