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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시민감동과 친절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좋아요! 수원’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시는 시청과 구청, 주민센터의 민원실에 ‘스마일터치 칭찬게시판’을 설치하고 민원창구 담당자의 명패에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친절히 모시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담당자의 미소짓는 사진을 부착한다.




이는 직원들이 민원인에게 미소짓는 인사와 함께 민원사항을 처리하고 친절한 태도로 문의사항에 대해 안내하는 등의 서비스를 통해, 주민들이 친절서비스를 직접 체감하고 기분좋게 민원을 해결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칭찬게시판은 ‘좋아요’ 란과 ‘아쉬워요’ 란으로 나눠져 있어 기관을 방문한 민원인이 메모지(포스트 잇)에 의견을 적어 만족 여부에 따라 원하는 게시판 란에 붙이게 된다.




메모지에 적힌 민원인의 의견 및 불편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원응대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처리에 장기간이 소요되는 민원사항은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방안을 강구할 예정이다.




시는 이와함께 형식적인 친절서비스가 되지 않도록 주민센터 등 민원부서를 대상으로 ‘힐링․소통․친절’(힐소친) 교육을 추진한다.




힐소친 교육은 ‘찾아가는 맞춤형 친근 교육으로 행복한 공직자 만들기’라는 취지로 전문강사가 사전에 민원부서 현장을 찾아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부서의 특징과 개선방향을 설정해 맞춤형 교육과 함께 직무, 민원, 교육 등으로 지친 공직자들을 위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상대방에 대한 친절과 존경을 표현하는 인사나눔으로 밝고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감탄인사 나누기 운동’, 민원인 방문 시 하던 일을 멈추고(Stop) 요청 외의 사항(More)도 우선처리(Stop) 하는 S-M-S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직자의 작은 친절과 미소가 시민을 행복하게 만든다는 마음가짐으로 고객감동 친절행정을 실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고객감동 친절행정의 실현을 위해 ‘좋아요! 수원’ 고객만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행동변화 솔루션’, ‘시민을 위한 친근 솔루션’, ‘공직자를 위한 힐링 솔루션’ 등 테마별로 세부 계획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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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23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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