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김포시청

[시사인경제]김포시가 어린이·청소년 AI(조류인플루엔자)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청소년의 야외활동과 반려동물 접촉시간 증가가 예상 된다며 건강을 위해 AI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질병관리본부가 밝힌 ‘어린이·청소년 AI 예방수칙’은 △철새 도래지나 닭, 오리를 키우는 농가 방문 자제 △야생 새·고양이·개 만지지 않기 △야생 동물을 만졌을 경우 눈·코·입을 만지지 말고 곧바로 비누로 손 씻은 후 부모님께 알리기 △반려동물을 밖에 내보내지 않기 등이 있다.

김포보건소 감염관리팀 이선희 주무관은 “만일 반려동물이 야생 또는 죽은 새와 접촉했을 경우 수의사에게 문의하는 게 바람직하다”면서 “만약 아이들이 야생동물과 접촉한 뒤 10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보건소(031-980-5036)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로 신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포시는 최근 3주간 AI 추가 신고가 없고 농가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10일 육계와 달걀에 대한 이동제한조치를 부분 해제했다.

그러나 시는 AI의 전국적 소강상태가 확인되기 전까지는 방역초소 운영 등 확산방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3897
  • 기사등록 2017-01-11 16:01: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