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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장, 회원도시 순회방문 - 신임 부회장 김승수 전주시장 찾아 현안 공유 및 지방분권 강조
  • 기사등록 2017-01-11 15: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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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장 회원도시 순회방문

[시사인경제]고양시는 최성 전국 대도시 시장협의회장(이하 협의회)이 지난 9일(월) 전주시청을 방문해 김승수 전주시장을 만나 대도시 현안사항과 지방분권에 대한 심층적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국 대도시 순회방문은 협의회의 주요 현안인 대도시 특례 및 지방분권과 관련 범국민적 관심제고와 적극적인 동참을 위해 마련됐으며 그 첫 번째 도시로 전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날 전주시청을 방문한 최성 협의회장은 김승수 전주시장을 만나 전주시의 주요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협의회 차원의 지원방안 모색 등 대도시간 연대의식을 강화하고 지방분권과 대도시 특례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동참의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 3일 협의회 신임 부회장으로 선출된 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 지방재정 확충 △ 자치입법권 강화 △ 자치사무 처리의 자율권 부여라는 3대 추진목표를 가지고 15개 대도시가 합심하여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한편 최성 협의회장은 이날 인근 광역자치단체인 광주광역시청과 전북도청을 방문, 지방분권을 위한 대도시 특례의 필요성에 대한 역설을 통해 차등분권 제도 마련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포항, 화성, 청주 등의 협의회 회원도시 순회방문을 이어나가 진정한 지방분권과 자치권 확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입장이다.

특히 협의회는 자치분권 강화와 대도시 특례모델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협의회 차원의 추진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최성 협의회장은 고양시에서 추진하는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 프로젝트와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대한 홍보 마케팅과 대도시간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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