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 회의

[시사인경제]평택시는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협의회(이하 군지협)가 지난 5일 국방부에 ‘실효성 있는 군 소음 법안 마련을 위한 건의문’을 국방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지협은 군용비행장 및 군 사격장 소음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군 소음법 제정을 위해 구성된 단체로 현재 평택시를 포함하여 12개 지자체가 회원으로 지난 2015년 9월부터 활동을 하고 있다.

건의문의 주 내용은 군 소음 피해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필요한 실효성 있는 법안을 정부가 마련하여 제정하도록 요청한 것이다.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소음이 심한 지역은 토지 수용과 이전보상을 실시하고, 수용한 지역은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소음으로부터 완충역할을 하며, 소음이 다소 경미한 지역은 방음시설 설치 등 소음대책사업을 추진하되 민간항공기 기준과 동일하게 소음기준을 75웨클 이상으로 지정하는 내용이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하루 속히 실효성 있는 군 소음법이 제정돼 더 이상 소음으로 주민들이 고통 받지 않고,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 생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의견을 표명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국방부에서는 정부발의를 위해 군 소음법안을 수립중이며, 20대 국회에는 군 소음법이 제정되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므로 이번 군지협 건의가 시기적절한 타이밍에 이루어진 것이며, 건의사항이 정부(안)에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국방부에 요청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평택시가 실시한 군용비행장 주변 주민건강조사 결과에 따르면, 군 소음은 청력저하와 고혈압·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계 질환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며, 불안장애ㆍ공황장애 등 정신질환 발생 확률도 높았으며 아동의 경우 인지능력, 주의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3870
  • 기사등록 2017-01-11 15:2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시흥오이도박물관,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 공모 선정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흥오이도박물관과 아주대학교 도구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K-뮤지엄 지역 순회전시 및 투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천 5백만 원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전국 공·사립·대학박물관을 대상으로 지역 간 전시교류와 관광 프로그램의 연계를 지원하...
  2. 성남시, 분당구보건소 현 부지 신축 기공식…연면적 5배 확장 성남시는 지은 지 33년 돼 노후하고 협소한 분당구보건소를 야탑동 349번지 현 부지에 연면적 5배 확장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기공식은 이날 오후 2시 분당구보건소 신축 부지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 단체 관계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성남시는 현재 2992㎡ 부.
  3. 광명시,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지원단` 가동…`취약계층 1대1 보호` 안전망 강화 광명시가 여름철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원, 새마을협의회 위원, 통·반장, 공무원 등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재난 상황 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를 이끄는 역할을 한다. 시는 올해 19개 동에서 총 489명을 지원단으로 지정했.
  4. 파주시, 스탠퍼드 교수·글로벌 바이오 기업과 손잡아…경제자유구역 연구협력 확대 파주시가 스탠퍼드대 의대 교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등과 잇달아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거점 조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파주시는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의 후원 아래 `2026 파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 컨퍼런스`를 열었다. 파주 경제자유구역 후보지의 핵심 전략 분..
  5. 경기도, 17일부터 세계유산 남한산성에서 `남한산성 락(樂) 페스타` 개최 경기도가 오는 4월 17일부터 6월 19일까지 두 달간 세계유산 남한산성 일원에서 역사의 숨결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2026 세계유산 남한산성 낙(樂)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병자호란 발발 390주년을 맞아 단순한 관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도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군사가 되거나 성곽을 쌓아보는 등 남한산성의 `탁월한 보편적 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