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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임성택 기자 = 경기도팔당수질개선본부(본부장 손성오, 이하 본부)는 봄을 맞아 팔당호를 비롯해 팔당호 수변구역 대청소를 실시한다.




우선 팔당호 해빙으로 순찰선 및 청소선 운항이 가능해짐에 따라 팔당수질개선본부 직원들을 대거 투입하여 상수원보호구역 내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어망 등을 수거한다. 지난해에는 약 25톤을 수거해 전량 폐기물업체에 위탁 처리했다.




수변구역 청소는 경안천(3. 18 ~ 3. 22)을 시작으로 남한강(3. 25 ~ 3. 27), 북한강(3. 28 ~ 4. 2), 경안천(4. 3 ~ 4. 22), 남한강(4. 23 ~ 5. 9), 선착장(5. 10 ~ 5. 24), 북한강(5. 27 ~ 6. 14)의 일정으로 계속 진행된다.




이와 함께 행락객이 몰리는 봄철이 다가옴에 따라 팔당호를 맑고 깨끗하게 유지하고 해빙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주, 야간 육상 및 수상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손성오 팔당수질개선본부장은 “팔당호에는 양평 두물머리, 남양주 다산유적지, 광주 생태습지 등 수려한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행락객이 자주 찾는 곳이 많아 수질오염이 발생될 우려가 높다”며 “수도권의 생명수를 깨끗하게 지키는 수준 높은 도민의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본부는 지난 1~2월 팔당상수원보호구역에서 쓰레기를 버리거나 얼음판에 출입하여 사진을 찍는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벌이고 296건(903명)을 계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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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11 1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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