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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5일부터 27일까지 세류1동을 시작으로 8개 주민센터에서 ‘이의배수권역 블록구축 및 노후관 교체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연다.




이번 공사는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실시되는 공사로, 3월에 착공해 10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시는 공사를 통해 이의배수지의 권역에 속하는 매산동 등 8개동의 노후관을 교체하는 한편 배수관 망을 블록화해, 효율적으로 유수를 관리하고 유수율을 향상시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공사추진에 따른 불편사항을 사전에 알려 공사로 인한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설명회를 통해 노후관의 현황과 추진실적, 공사개요와 필요성, 공사의 시행방법과 기대효과, 당부사항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5일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시 관계자와 동장 및 통장 등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불편사항 및 단수 등에 대해 상호협력 하는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여한 시와 주민들은 해당지역 상수도 공사를 추진할 때 주택밀집지역은 야간시간대에 공사를 피하고 음식점 등 상가밀집지역은 단수발생 시 사전에 알려 영업에 지장이 없도록 해줄 것 등에 대해 합의했다.




시는 5일부터 세류1동과 고등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27일까지 권선1동(8일), 세류3동(11일), 매산동과 행궁동(이상 13일), 매교동(14일), 인계동(26일) 주민센터에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주민설명회 등을 지속적으로 열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상수도 공사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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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05 22: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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