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년 연속 모범 마을버스 오성교통 - 군포, 시민 선정 친절 마을버스 업체에 표창
  • 기사등록 2017-01-06 16:28:00
기사수정
    군포시

[시사인경제]군포지역 마을버스 업체인 ㈜오성교통이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군포시민에게 가장 친절하고, 안전하게 운행한 업체로 선정됐다.

군포시는 지난 5일 ‘2016 마을버스 운행질서 공표제’에 따라 시행한 지역 내 마을버스 업체에 대한 평가 결과 모범·친절 운수회사로 오성교통이 선정돼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지역 내 4개 운수업체가 운행하는 93대의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시민 모니터단 운영, 설문 조사, 운수업체 지도점검을 병행해 마을버스들이 배차 간격을 준수하는지 또는 과속·난폭운전을 하지 않는지 등을 상세히 점검한 바 있다.

그 결과 총 29대의 5번·10번 마을버스를 운행 중인 오성교통이 800점 만점의 평가에서 526점을 받아 우수업체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조만간 오성교통에 표창패를 전달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한 공로를 격려할 예정이다.

현승식 교통과장은 “많은 시민이 직접 평가해 선정한 모범 업체를 표창·격려하는 제도는 전체 마을버스 업체들의 운행 질서를 점차 개선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대중교통이 더 안전하고 편리해지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성교통이 마을버스 운행 우수업체임을 널리 알릴 수 있게 스티커를 배부, 2017년 한 해 동안 차량에 부착·홍보할 수 있는 특전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지원함으로써 다른 업체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3646
  • 기사등록 2017-01-06 16:28: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식중독균 안전성 확인’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모두 ‘적합’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배달음식점에서 판매되는 조리식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식중독균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31개 시군과 함께 떡볶이, 치킨, 커피, 탕류 등 소비량이 많은 배달 조리식품 125건을 수거해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주요 식중독균을 검사했..
  2.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회장 이·취임식 성료 오산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는 지난 11일 오후 6시, 오산컨벤션 3층 민들레홀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도민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내외 귀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뜻깊은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이임 회장인 김영광 회장은 그동안 도민회 회원 확충과 조직...
  3. 유경종 대표 “기본에 충실한 품질과 납기가 기업의 힘” 충남 천안시 성환읍에 위치한 전장 임가공 전문기업 드림전장 주식회사(대표이사 유경종)이 30년 이상 축적된 케이블 하네스 분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 다각화를 이어가고 있다.드림전장은 케이블 하네스 임가공을 주력으로 각종 전장 부품 임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대표를 비롯한 핵심 인력이 30...
  4. 부천에서 서울 도심까지 20분 “경기서부권 지도 바꾸겠다” 23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부천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부천-고양-서울 도심을 잇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에 참석해 이동, 도시, 성장 등 3가지 혁신으로 부천을 비롯한 경기서부권의 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5일 부천시 오정대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착공식에서 “대장~홍대선을 통한 3가지 혁신으로 부천...
  5. [사설]전략공천도 아닌데, 오산은 왜 선택됐나? 2026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산 거주 기간이 짧은 모 정치인이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오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는 자유다. 그러나 지방선거에서 출마 지역을 선택하는 문제는 개인의 자유만으로 설명될 수 없다. 그 선택에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이번 출마를 두고 일부 시민들은 전략공천으로 오해하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