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경기인뉴스】채의선 기자 =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교통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교통소음 관리지역 6개 구간에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교통소음 관리지역 안내표지판이 설치된 구간은 법원사거리~임광아파트, 동신아파트~정자초등학교, 창현고등학교~아주대병원, 남수원중학교~대원아파트, 수원중부경찰서~정천초등학교, 대풍초등학교~영남아파트 등 6개 구간으로 총 20개의 안내표지판이 설치됐다.




교통소음 관리지역은 시가 교통소음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거나 예상되는 대로변 주변의 공동주택이나 병원, 학교 주변지역 등 27개 지역 43km에 대해 관리지역으로 지정한 구역이다.




교통소음의 피해를 인식시키고 소음의 감소를 유도하기 위해 과도하게 경적을 울리는 것을 제한하거나 차량속도가 60km/h 이하로 유지되도록 하는 등 소음으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관리하고 있다.




시는 가로수나 방음막 설치, 저소음 노면포장, 고가차도 방음조치 등 다양한 소음처방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교통소음 관리지역의 지정을 확대하고 안내표지판을 추가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편안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며 “교통소음 관리지역에서는 차량속도를 줄이고 경적울리기를 자제하는 등 교통소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환경정책과(228-3237)로 문의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352
  • 기사등록 2013-02-25 10:15: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