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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뉴스】박진영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4일 오전 오산웨딩의전당에서 2013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곽상욱 시장을 비롯하여 일자리사업 참여자, 관계자 등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수행기관인 오산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옥주) 실버인력뱅크 주관으로 실시됐다.
 
이날 발대식은 록과 조끼 전달을 시작으로 수행기관장의 인사말에 이어 격려사, 축사, 일하는 노인 선언문 낭독, 사업별 참여자 기념촬영, 일자리사업 설명, 자살예방, 친절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곽상욱 오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 등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노년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지름길이다”며“시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외에도 경로당 활성화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더욱 힘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금년에 18개 노인일자리사업에 지난해보다 2억3천만원 증액한 총사업비 9억6천5백만원을 들여 474명의 어르신에게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일자리를 제공하며 참여 어르신에게는 근로수당으로 월 20만원이 지급된다. 




 




사업수행기관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실버인력뱅크), 대한노인회오산시지회, 오산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기관이며, 일자리사업 전담인력 4명이 참여어르신의 보수지급, 산재보험 가입 등 행정업무를 책임 처리한다.
 
사업유형은 공익형사업으로 경로당도우미, 스쿨존안전지킴이, 보육시설환경정리, 거리환경지킴이, 초등학교급식도우미, 어린이놀이터지킴이, 장난감대여점환경정리, 장애인시설환경정리, CCTV상시관제사업 등 9개사업에 387명을, 복지형사업으로 실버보듬이, 무료급식도우미, 지역아동센터도우미 등 3개사업에 45명을, 교육형사업으로 숲생태지킴이, 노후생활설계사, 보육시설동화구연, 생명사랑교육단, 일자리모니터링단 등 5개사업에 28명을, 시장진입형으로 인력파견사업에 14명을 목표로 금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산시에서는 일자리사업이 7개월 단기사업임을 감안,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장진입형인 인력파견사업에 중점을 두어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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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03-04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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