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이천시청

[시사인경제]이천시는 에너지 취약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에너지바우처제도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작년 12월부터 오는 4월말까지 에너지빈곤층에게 난방에너지를 지원하여 최소한의 에너지소비를 보장함으로써 생계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201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만 65세 이상), 영유아(만 6세 미만), 장애인(1~6급 등록 장애인), 임산부가 있는 가구이다.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연탄, 등유, LPG 등 다양한 난방 에너지원을 수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카드방식의 바우처를 지급하며, 카드결제가 어려운 전기, 지역난방 등 아파트 에너지원을 선택한 경우 요금을 자동 차감하는 가상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

대상자는 오는 1월말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구비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되고, 사용기간은 올해 4월말까지다. 올해 지원 금액은 가구당 가구원 수를 고려해 1인 가구 83,000원, 2인 가구 104,000원, 3인 이상 가구 116,000원이다.

시 관계자는 “2일 현재 에너지바우처 지원 대상 가구의 약 92%인 1,434가구가 신청했다”며 “에너지취약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아직 신청하지 않은 가구는 빠짐없이 관할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3292
  • 기사등록 2017-01-02 14:4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2.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3. 경기도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 토론회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반환공여구역 개발은 ‘희생에 대한 보상’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투자’”라며 총 3천억 원 규모의 개발기금 조성, 지방도 9개 노선 신설 등 교통인프라 개선, 선제적 규제 개선 등 반환공여구역 개발에 대한 구체적 정책방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국회도서.
  4. 경기도, 세금탈루 회피 등 부동산 거래 거짓신고자 546명 적발 경기도는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 신고 의심 사례 3,056건을 특별 조사한 결과, 납세 의무 회피 등의 목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거짓 신고한 546명을 적발해 총 8억 8,93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 계약 신고, 계약일 거짓 신고, 특수 관계(친인척) 간 매매 신고, 거래 대금 확인 불가 등 거짓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