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사수정
    성남시 기초생활 보장 우수지자체 선정 장관상

[시사인경제]성남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6. 기초생활보장 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30일 장관 표창과 9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곳 지방자치단체가 올 한 해 동안 시행한 기초생활보장분야 신규 수급자 발굴, 지방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 지자체 확인 조사 기간 내 완수율 등 3개 분야의 실적을 분석해 이뤄졌다.

성남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통장, 복지위원들의 활동을 활성화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4419명을 발굴하고 생계, 주거, 의료, 장제 등 필요한 급여를 지원한 점을 인정받았다.

부양의무자가 부양을 거부하거나 기피해 어렵게 생활하는 680가구의 수급(권)자는 생활보장위원회 심의를 통해 수급 급여 지원 등 권리를 구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복지급여 대상자의 소득·재산과 지원 자격을 월별·정기 확인 조사(1만3629건)해 복지급여의 누수를 막고 복지재정 효율화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남시는 저소득층, 소외계층에 기초생활 지원 외에 일자리 알선 등 자활·자립기반 여건을 제공해 소득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복지 서비스 확충과 지역공동체 구축으로 ‘보편적 나눔 복지’의 가치를 이뤄 나갈 방침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3235
  • 기사등록 2016-12-30 16:17: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2025 을지연습" 오산시에 바란다 오늘부터 오산시는 나흘간의 일정으로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국가적 차원의 비상 대비 훈련이지만, 그 의미와 효과는 결국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여부에 달려 있다. 이번 훈련은 단순히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움직이는 의례적 행사에 그쳐서는 안 된다. 오산시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진정으로 점검해야 할 것은 시민 안전...
  2. 김승원 의원, 용인-과천 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예타 선정 환영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국회의원(수원갑, 경기도당 위원장)은 20일 용인~수원~과천 구간을 잇는 지하고속도로 사업인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업’이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전날 열린 2025년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신설사...
  3. 김동연도지사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