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신년사 - 47만 명의 평택시민과 함께 새로운 아침을
  • 기사등록 2016-12-30 12:13:00
기사수정

 

▲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 강기성 기자


사랑하는 47만 명의 평택시민 여러분! 그리고 1,800여 평택시 공직자 여러분!

 

2017년의 새 아침이 힘차게 밝았습니다. 정유년(丁酉年)새해에는 시민여러분의 가정마다 행복과 활력이 넘치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그동안 제7대 의회가 의정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할 수 있었던 것은 47만 시민 여러분께서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성원해 주신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지난 한 해 동안 평택시의회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2016년을 되돌아보면 고덕산단,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단지, LG 전자 선업단지, 주한미군 기지이전, 브레인시티 재추진 등 지속적인 성장이 있었으며특히, 지제역 SRT 수도권고속철도 개통으로 또 한번의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성원에 항상 함께 해 온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그동안 제7대 평택시의회는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의 다짐을 되새기며 민원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의 입장에 서서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수행해 왔습니다.

 

또한 효율적인 의회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의 목표로 총 236일의 회의를 열어361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민생관련 입법 활동을 추진하였으며, 93회의 시정 질문과 자유발언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대안을 마련하는 소통을 펼쳐왔습니다.

 

아울러, 우리시 당면현안사항의 사전 조율과 소통을 위해 26회의 간회를 열고 현장방문을 통해 민의를 중심으로 한 활동에 주력해 왔습니다.

 

이제 제7대 평택시의회가 벌써 3주년이 지났습니다.

2017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을 되돌아보고 부족했던 점 등을 보완하여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항상 시민의 대표임을 기억하며 시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명심하여 직접 찾아가서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통해 입법 활동을 펼칠 것이며 각종 대규모 사업 추진에 대해 세밀히 검토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친애하는 시민 여러분! 금년은 평택시가 또 한 번의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기입니다. 시민 여러분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열심히 일할 것을 약속하면서 새해 의회운영 방향에 대해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지방의회와 집행부는 시민을 위해 함께 상생 발전을 추구하는

동반자입니다. 이를 위해상생하는 의회를 만들어 시민·의회·집행부간 삼위일체의 의정과 행정으로, 시정과 의정의 두 바퀴가 잘 굴러가도록 선진지방 자치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둘째,열린 의회구현으로 의정활동 과정에서 항상 시민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의 대변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으며 신뢰받는 의회를 바탕으로 각종 개발사업과정에서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갈등 문제로 주민들이 피해를 겪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새해의 의정 방향은 47만 명의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신뢰를 바탕으로이루어 질 수 있을 것입니다.

    

새해에도 제7대 의회는 초지일관(初志一貫)의 깊은 뜻처럼 늘 처음과같은 원칙(原則)과 태도(態度)로 시민의 대의기관이라는 점을 한시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입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평택시의회가 적극적이고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 정유년 새해아침 김윤태 평택시의회 의장 올림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gginews2.dadamedia.net/news/view.php?idx=13215
  • 기사등록 2016-12-30 12:13: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지역 신뢰를 다시 세우려면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이 장경태 의원 성추행 혐의 고소 사건과 관련해 SNS에 남긴 발언이 지역사회에서 적지 않은 파장을 낳고 있다. 그는 “실수로라도 그런 사람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글을 남기며 장 의원을 옹호했는데, 이는 성범죄 의혹처럼 민감한 사안에 대해 공정성을 우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과 거리가 있다는 ...
  2. 경기도, 특구 지정 준비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 가동 경기도가 ‘반도체특별법’ 제정을 앞두고 경기도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전담조직을 가동했다. 경기도는 2일 경기도청에서 ‘반도체특별법 대응 전담조직(TF)’의 첫 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 제정 이후 달라질 정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전략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023년 9월...
  3. 경기도, 2026년 국비 역대 최고 수준 ‘20조 8,923억 원’ 확보 경기도가 지난 2일 밤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결과, 20조 8,92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9조 1,412억 원보다 1조 7,511억 원(9.1%)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초로 20조 원을 돌파했다.서민․사회적 약자 등을 지원하는 복지분야 예산이 전년 대비 1조 6,170억 원 증가하며 가장 큰 폭으로 확대됐다. 대표적인...
  4. 경기도, 도시재생 분야 우수 시군 평가 결과 발표!! 경기도는 ‘2025년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시군에 수원시 등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경기도 도시재생 우수 시군 평가는 ▲도시재생 정책추진 분야 ▲도시재생사업 지원 분야 ▲빈집철거 공공활용 분야 ▲소규모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분야 등 도시재생 관련 업무 전 분야에 대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도시...
  5. [사설]오산지역위원장 차지호 의원의 단호한 메시지… 최근 장경태 의원 관련 사건이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주 부대변인의 성급한 SNS 게시글은 상황에 기름을 부었다. 사실관계가 충분히 규명되기도 전에 공당의 공식 직책을 가진 인사가 최소한의 성인지 감수성 없이 피해자와 당사자를 둘러싼 혼란을 키우는 발언을 공개적으로 한 점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